자유주제

자유주제 · 건의해요
경남밀양태 야
대추,매실 재배농부~^·
들깨는 어느시간때에
털어야 하는가요?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충남논산논산푸른팜
6차산업->건강은필수·
도리께질해서 주변으로 깨가 도망가지 않게 단도리하고 두둘기세요
방망이.도리께.탈곡기사용하면되어요
경남밀양태 야
대추,매실 재배농부~^·
그렇게 하리다.
감사합니다.
경기용인땅땅
답변왕
가정 먹거리를 유통으로·
요즘은 손도리깨도 잘털립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경기용인땅땅
답변왕
가정 먹거리를 유통으로·
말리려고 널어놓은거 한곳으로 모을때 깨알이 많이 빠집니다.
그래서 이슬내린 아침에 모으고 햇살퍼진 한낮이나 오후시간때 터는게 좋습니다.
경북칠곡이성민
답변왕
5직2농·
방수포나 들깨망의 가장자리를 지주대 네게 박고 1미터이상 끈으로 테두리치고 고정집게로 고정해서 튀어나가는 알곡의 손실을 막는것이 좋습니다.
경남밀양태 야
대추,매실 재배농부~^·
그렇게 하리다.
고맙습니다.
대전유성푸른농부
밟아도뿌리뻗는잔듸풀처럼·
베기는 이슬있는 새벽에 털기는 볕좋고 바람없는 오후에요

자유주제모임의 연관글

오늘 들깨를 털었습니다. 원래는 모레나 털려고 했는데 내일 비소식이 있어서 서둘러 오늘 들깨를 털었습니다. 이슬을 맞혀서 털었더니 들깨가 튀지도 않고 검부적도 적게 나온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들깨모를 부었는데 싹이 나질 않아서 여러번 씨를 뿌렸는데 올해는 그런대로 들깨모종이 자랐답니다. 들깨는 원래 6월 6일 현충일 쯤 들깨모를 부었다가 6월 25일 6.25사변일 쯤 본밭에 옮기는 것이 들깨를 심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어찌하다보니 7월 들깨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들깨모가 덜 자라서 손가락 두세마디 정도의 어린 들깨모를 이식했습니다. 예년보다 2주정도 늦게 들깨모를 간격을 더 띄워서 심었다. 중간에 적심도 자주 했습니다. 6월 들깨나 7월 들깨나 9월 중순께 들깨꽃이 피는 시기는 같은 것 같았다. 매년 이 맘 때면 다음해에는 들깨모를 더 간격을 넓게 심어야겠다라고 다짐을 합니다. 올해는 늦게 심기도 했지만 간격도 조금 띄우고 심어서 쓰러지거나 죽은 들깨가 없었고, 들깨꽃이 필 때 웃비료를 살짝하고 막대기로 털어주었습니다. 그래선지 들깨 꼬트리가 제법 길게 달린 것 같았습니다. 올해는 조금 내심 기대를 하면서 들깨가 아직 마르진 않았지만 내일 비소식이 있어서 오늘 오전에 서둘러서 털었습니다. 들깨를 털 때 튀어나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 둘레에 망을 쳤습니다. 막대기로 털고 선풍기로 부쳐서 들깨를 담았습니다. 양이 많으면 넓게 비닐을 피고 도리깨로 두드리면 편한데 조금이라 막대기로 털었습니다. 작년보다 작은 면적인데도 평년작은 된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7월 들깨를 심기로하고 간격을 더 띄워서 키를 키우지 않고 가지를 많이 번지게 심어야겠습니다. 오늘은 햇볕이 강했습니다. 따스한 햇볕아래 오랏만에 준비해간 점심을 먹고 커피도 마셨습니다. 일이 서툴러서 23k를 터는데 거의 한나절을 소비했습니다. 한국시리즈 야구중계를 봐야하는데 마음이 바빴습니다. 작년엔 옥상에 널었는데 벌레가 많아서 하수스에 널고 까만 망으로 덮고 왔습니다. 이제 가을걷이는 양파 2판을 심고 곶감과 감말랭이를 하면 마무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야구중계방송을 보면서 오늘 저의 이야기를 끄적거려봅니다. 주말 행복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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