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10월16일 수욜ㅡ
함께하고 있는
가을이 깊어 갑니다
하늘을 보면 깊고
들녘을 보면 누런 황금빛이고
산을 바라보니
나뭇잎이 붉은빛을 띤 모습에
콩콩 뛰는 가슴만으로
느낌이 옵니다
인생으로 말하자면
일백 년으로 가정하고 시월의
중순 65~70세가 되겠지요
캬~~아아!
가진 돈이 외로움이라면
함께하는 만남은 서글픔으로
이어지리라 보는데
그러니
우리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그냥 눈빛만으로 사랑했으니
행복하기로 해요
10월도 반이 왔네요
수요일도 즐겁게
하루 일과 시작하
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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