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속상하시겠네요 저도 5주만에 병원에서 퇴원해 이번 추석에 유실수 나무밭에 올라 갔더니 단감도 대봉도 많이 떨어지고 밤은 벌레가 침범해 다먹고 사과나무도 여섯준데 하나도 없고 사과대추도 열알정도 남아서 많이 속상했지만 그동안 내가 없어서 관리를 못했기에 내년을 기약하면서 마음 접었습니다
영암 금정쪽이 대봉감을 많이 하시죠. 그쪽은 오래전부터 농사를 해서 경험이 풍부해 아버님이 아~! 이럴땐 어떻게 해야한다고 알고 계시기 때문에 미리 대처를 하셔서 피해가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집 대봉감 단감도 작년에는 모두 떨어지고 맛도 못봤어요. 그런데 금년에는 봄에 유박을 좀 줬더니 아직은 그나마 몇개가 남아 있네요. 친정 아버님 풍년이뤄서 좋은가격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