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 참여글
충남천안연두네
* 마늘
한톨두톨 보드라운 흙이불로 너를 보낸다
선선한 바람이 지나고
얼굴시린 한파가 너의 작은몸을 한없이 휘몰아칠거야
어쩔수가없어

그럴때 네가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줄때야
울지말고 두손꼭쥐고 이겨내는거야

따사로운 햇살이 너를비추고
작은새들이 네옆에서 노래하며 응원할거야
그때까지 그때까지
안으로 멋지게 성장하는거야
경기용인유영동(尙沅)
답변 고수
14개월 연속출석왕 ·
어린이에게 용기를 주듯 하시네요 마늘이 용기내어 잘 자랄겁니다 👍
충남천안연두네
어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