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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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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 참여글
나숙현
2024-10-09T06:12:34Z
어머니의 손길 따라 흙을 만지면
가을 들판에 따뜻한 숨결이 스며드네
낮게 뜨는 해 아래, 묵묵한 그 손끝에서
한 알 한 알, 사랑이 피어나네
땀으로 적신 벼 이삭을 쓸어내며
어머니는 말없이 하늘을 바라보네
긴 세월의 인내가 가을빛으로 물들어
그 품에 고요히, 풍년의 기쁨이 안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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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평창
인생은 소풍처럼
답변왕
소풍같은 인생
·
2024-10-11T13:25:18Z
마치 바로 옆에서 어머니가 벼 이삭을 만지는것 같은 실감나는 표현력으로 멋진 시를 써 내려 가셨네요 훌륭한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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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숙현
2024-10-11T13:29:14Z
감사합니다. 따뜻한 말씀에 힘이 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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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용인
유영동(尙沅)
답변왕
15개월 연속출석왕
·
2024-10-10T18:59:18Z
표현력이 뛰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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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숙현
2024-10-11T06:16:19Z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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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산청
옥수수28675
2024-10-10T10:14:58Z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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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숙현
2024-10-10T10:29:36Z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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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제천
윤재하
답변왕
저는 깻잎 농사꾼 8년
·
2024-10-09T06:23:16Z
글로 잘표현 하시었네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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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숙현
2024-10-09T10:51:07Z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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