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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계시지요?
날씨가 급작스럽게 변했습니다.
시원하다 못해 쌀쌀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건강이 최곱니다. 선생님도
환절기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그 시절을 기억하시는군요.
제 초등학교 2학년인 손주가 햅쌀로 밥을 해서 아침을 먹는데
"밥맛이 좋다"라고 하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러셨군요.
저희 한쪽산에도 낙엽송을 심었었습니다.
지금은 간벌사업으로 다 베어냈습니다.
낙엽송은 나무 자체가 잔가시가 많아서 손바닥에 가시가 많이 박히기도 했습니다.
한 때는 전봇대로도 사용했었지 않나요?
가느다란 나무는 건설현장에서 아시바라고 지금은 철제로 쓰지만 사다리같이 쓰였지요.
지금도 시골집에 낙엽송나무로 만든 사다리가 있습니다.
낙엽송나무가 심어진 골짜기는 가을에 노랗게 낙엽이질 때 이뻤지요.
또 리기다소나무도 조림을 했었습니다.
리기다소나무도 별로 쓸모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그 시절에 애쓰셨습니다.
제 이야기를 읽어 주시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때소나무가
리기다.리기테다
소나무로 땔깜외엔
쓸모없는 일본종입니다
저에. 팬은. 많은데
저 팬은. 왠지

김제들녘엔 지푸라기로 땔감을 사용하셨지요?
제 아내가 완주군에서 지푸라기로 밥도 하고 군불도 때다가 솔잎으로 불을 지피니까 어찌나 좋아했던지요?
파란 불꽃이 연기도 없이 화력이 쎄거든요.
그래도 박정희대통령이 산림녹화와 퇴비증산으로 벌거벗은 산이 우거지고 토양이 양분이 가득했었지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일상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네.
옛날엔 논이나 신작로 마당에 벼를 널어 말리고 광에다 보관했었지요.
광이 꽉차면 마당에 뒤지를 만들어서 보관했고요.
이렇게 건조시켜야 쌀도 맛있고,
보관도 오래할 수 있었지요.
신작로에 나락을 널은 모습이 참 정겨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나이들어 새벽잠이 없어서 제 이야기를 핸드폰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울금박사님이시군요.
저도 한해 걸러서 울금을 심고 있습니다.
자가소비용이라 한두렁 심어서 먹고 있습니다.
제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처음뵙는 박정호님.
감사합니다.
정호님께서도 그 시절을 겪으셨네요.
먹거리는 모자랐지만
콩 한조각도 나누어먹었던 정이 듬뿍있는 세상이었지요.
웃 어르신들 얼마나 힘드시게 사셨습니까?
알밤을 주으면서 아내랑 옛날 이야기를 했습니다.
참 불쌍하시게 사셨던 분들이 많으셨지요.
제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휴가나와서 가을걷이를 도왔는데.
멀쩡한 쌀은 한알도 못건졌습니다.
사람손으로 낫으로베고
발로밟은 공상으로 훑었는데
엉망이었지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제 이야기를 읽어주셔서요.
마늘밭에 퇴비 뿌리다 잠시쉬는 시간입니다.
제 야이가 좀 길긴하죠.
건강하셔서 제 이야기 많이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애쓰긴요?
제가 해야할 일이거든요.
장남이라 두루두루할 일이 많습니다.
오전에 고추말똑 뽑아서 한쪽 귀퉁이에 쌓았습니다.
마늘과 양파를 심어야 내년에 또 나눔을 하겠지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남원을 다녀와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끄적거렸습니다.
6-70대 사람들은 도심지에 살았던 사람들 빼곤
다들 체험을 한 셈이지요.
쌀쌀한 날씨에 건강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새벽녘에 빗소리가 있네요.
날씨가 갑작스럽게 변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퇴비를 한다고 머리에 풀을 이고 십리길을 걸어다니셨군요.
저희도 꼭 십리길이거든요.
마를풀을 묶어서 어깨티를 해서 둘러메고 갔지요.
처음 뵙는 이미숙님.
제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새볔에 제 이야기를 써봤습니다.
제 이야기를 공감하시는 이미숙님.
가끔씩 올리겠습니다.
통영수산시장에 자주 들렀는데
요즘은 가보질 못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 어릴적. 살던
마을에. 별명이
빵점 이란.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같은 반
자리도 제 등뒤
근묵자흑?
핑계인지. 모르지만
그 애가 옆에. 있어100점 못. 맞았나
봅니다
심성도 착하고. 귀엽고
이쁜데 아이러니?
이쁜거와 머리는
반비례. 하나?
수필도 아니고. 손가락
어디까지 까닥 거렸나
손 아파

그러셧군요.
74년 가을에 휴가를 얻어서 가을걷이를 하러갔었습니다.
처음 심은 통일벼가 알맹이가 전혀달리지 않았습니다.
한마지기 훑어야 싸래기 두어말 나왔습니다.
그 때 지도소공무원하고 대판 싸웠던적이 있었습니다.
저희집은 꽤많은 통일벼를 심었는데 벼만 뻣뻐싸게 서있어서 완전 머슴들 새경도 못줄 정도였지요.
지금 같으면 보상이라도 받지요.
그렇게 한해 벼농사가 망하고
그 뒤로 통일벼를 심지않았습니다.
그 때 아끼바리라는 품종이 나와서 그렇게 밥맛이 좋더군요.
76년 8월에 제대했는데 그 때부터 머슴살이가 사라졌습니다.
저희 마을에 어르신들께서 저희집 머슴을 안 살아본 사람이 없었습니다.
옛날에 봉급이라고 쥐꼬리만큼인데
애쓰셨네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통일벼ir667

감사합니다.
한낮에는 약간 덥네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싸리나무랑 체험해 보셨나요?
밭둑이나 비탈진 곳에 많이 있었지요.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응급실은 왜요?
별일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렇습니까?
저희 동네는 밭이 없답니다.
논엔 피라미가 다니는 깨끗한 물로 농사를 지으시죠.
일조량도 좋아서 쌀이 좋답니다.
제 손주가 초등2학년인데 햅쌀로 밥을 했더니
밥맛이 촣다고 했다네요.

영호님께서는 표현도 참 잘하시네요.
재미있으신 분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영호님은 요즘 흔하게 말하는 금수저었군요.
부안은 곡창지대라 아마도 배를 곯아보진 않았겠네요.
이렇게 감기 몸살을 앓지앓고 사시는 것도 큰 기쁨이지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서요.

초등학교 다닐 때 쥐꼬리를 잘라서 학교에 제줄하면 노트를 줬던가?했지요.
쥐가 먹는 식량이 어마무시했지요.
쥐잡는 날을 정해놓고 쥐약을 놓았었습니다.
쥐덫에 걸린 쥐를 꺼낼 때 징그러웠어요.
송영철님께서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렇지요.
머슴들 따라서 산에 가서 가리나무랑 솔방울을 주어왔지요.
지금은 조명희님 말씀대로 산에 들어갈 수가 없답니다.
오늘 고추말똑뽑고 씻는데 허벅지에 가시에 긁힌 자국이 제법 많네요.
산에 다녔던 길도 없어져서 다닐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자주뵐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저희 산에 아카시아를 뽑느라 애먹었습니다.
그 때 그라목손인가를 나무밑둥에 바르기도 했지요.
그래서 아카시아나무가 사라진거였군요.
최재우님께서는 나무에 많은 지식을 가지고 계시네요.
지금은 기름보일러가 많아서 산에 나무를 하러가는 사람들이 적지요.
그래도 젊은 사람들은 화목보일러가 있어서 저희산에 죽은 나무랑 밤나무를 베다 때라고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