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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배우고 싶은것이 많은 저랍니다 그런데 귀농 10년 되니 귀농에 대해 슬럼프에 빠지는 듯한 이 느낌은 무엇일까요? 다른 분들도 그런 시기가 있는지요?

저도 그러네요 올해는 회사가 바뻐서 신경을 덜써서 밭은 호랑이 나올것같아 두군데를 장마지나고 격주로 다니면서 풀뽑느라 작물에 신경쓸 여유가없어서 대추나무에 방제를 못했더니 이제사 벌레먹은게 윤곽이 나타나는데 3분의1은 되나봅니다 올해도 나눔합니다

일 하면서 농사 지으려면 정말 부지런 해야 하는데 일이 따로 있으니 부럽습니다

가인님 저는 올 해 사과대추 나무를 일반 대추나무처럼 전지해서 정말 불안했는데 안 열릴 줄 알았던 나무에 그래도 맨 위 세력이 센 곳만 주렁주렁 열어 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불행중 다행이지요

몇년생인지 궁금합니다

5년생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어제 루비에스 따서 언니들에게 보내 주었어요

루비에스는 옛날 홍옥 맛이나는것 같은데 조금 산기가 있어서 제입맛에는 안맞는것 같아 열려도 주로 새밥되게 놔두네요

신맛이 많이 나는게 꽃사과 아니었나요?
배나무 주변에 있는 사과가 꽃사과인데 엄청 시어서 그냥 다 따다 닭 주고 있어요 루비에스는 전혀 시지 않고 부사같은 맛나요

루비에스

수분수가 있어야 잘 열립니다 돌배나무 구하시거나 가지를 구하셔서 한가지에 접목하셔도 됩니다

주변에 벌이 찾아 오지 않아 수정이 안 된 거겠지요 돌배나무나 꽃사과나 루비에스 같은 수분수를 사다 심어 보세요 효과 있을 겁니다

남자는. 배?
이화에 월백하고?
배 날자 까마귀 떨어지고?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까마귀 떨어지니 배도 떨어져?
오비이락?
참이슬 내일부터 안. 먹고 기승전결? 주어
있는 글 올리겠나이다

사촌이 논사면
배가 아파서. 일까요?

과수에는 자가 수정
즉 한 그루만 있어도
열매가. 열닌다는 뜻
배. 중에. 자가 수정
품종은 돌배와
신화가. 대표적입니다
우리나라 배 품종 중
가장. 많이 식재된 배
품종은 신고 인데요
신고는 일본 배로
저장성은 좋으나
수분수정은 인위적으로
숫꽃 꽃가루를 욷혀
수정을 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합니다
사과는 알프스 오토메
루비에스가 수분수며
자두는 추희
자세하게 나열. 하기엔
나 열 받아

갯수를 세지 않으려 했는데 씌울 때 그 만큼 봉투가 나갔네요 지금은 30여개 따 먹은 상태입니다

아~투명봉지가 있었군요 재활용도 가능하고 조류피해도 방지하고 참 좋으네요

사이즈별로 다 있더라고요

끈으로 되어 있어서 양쪽에서 끈을 잡아 당기기만 하면 조여지는 형식으로 되어 씌우기도 수월해요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중간에 안 좋은것들은 더러 떨어지기도 하길래 조금만 솎아 냈더니 떨어져 나가는 것이 없었네요 집에서 소비 할 것이기에 괜찮습니다

징금다리님 감사합니다
귀농하여 지금까지 소풍 온 것처럼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슬럼프에서 훌훌 벗어나 보렵니다 깊은 관심에 힘이 나네요

네 반갑습니다 딱히 보여 드릴 것은 없지만 환영합니다

적게 달린 가지쪽은 배의 크기가 조금 더 크긴 하더군요 파는게 아니고 그냥 집에서 소비하는 거라 크기는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저는 태무에서 구입했습니다 사이즈 잘 생각해서 사셔야 합니다 사이즈별로 있어요

네 맞아요 대리만족
어느 농작물이 잘 안 되어 우울 할 때 잘 된 농작물을 보며 위로를 삼지요 👍

주변에 꽃사과 나무가 있고요 글쎄요 제가 배 먹고 씨앗 심어 1년 키우고 접 붙혀서 2년 키웠는데 4년되니 열리는 것 같은데요 저희것은 하루종일 햇볕이 드는 곳에 심어져 있어요
그런데 다른 곳에 사과나무는 여러 그루이고 수분수로 루비에스가 세 그루나 심어져 있는데 사과가 열린 나무는 몇 그루 안 되네요 올해는 꽃피고 나서 냉해로 벌들도 거의 없다시피 하다보니 그러려니 해요 과수원 하는 다른분도 사과가 많이 열지 않았더라고요 그냥 소비용이라 자연이 주는데로 먹고 있어요

네 투명봉투는 확실하게 좋더라구요

저희는 계분과 직접만든 영양제 살충제 칠 때 같이 줍니다

맞아요 그럴때 짝꿍이 바람 쐬러 가자고 제안하면 그 맛에 다시 힘을 얻을 수 있겠지요

스승님으로 모실께요~^^

아닙니다 저도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요 저도 농사에 초보자입니다

대단하셔요~
배우고 싶어요^^

쉬워서 가르쳐 드릴것도 별로 없는데 봄에 새로 나온 가지를 잘라서 연필 깍듯이 깍는데 양쪽으로 납작하게 깎아서 접 붙히고자 하는 나무의 새 가지를 자르고 그 자리에 중심부를 일자로 가르고 꽂고자 하는 나무를 끼워 넣습니다 그리곤 접목 테이프로 물이 들어가지 않게 잘 싸맵니다 이때 꽂고자 하는 가지는 한뼘이나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잘라서 끼웁니다 저는 크기를 여러 길이 방법으로 하여 접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