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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서성열

牛步 徐成烈

"힘을 빼세요"

골프를 배울때다.
스윙할 때 힘을 빼란다
그래야 공이 정확하게 또한 멀리 간단다.
힘없이 쳐서 멀리가는 공은 없다고 생각했다.
힘빼는데 3년이 걸린다고 한다.
이론으론 이해가 되지 않지만 실제 골프장에
나가 보면 그 말이 맞다.

"모래에 갇히면 타이어에 바람을 빼라"

몇 년 전 읽은 "스티브 도나휴"가 쓴 책중
"사막을 건너는 6가지 방법" 중 하나이다.
모래에 차가 빠졌을 땐 타이어의 공기를 빼서
탈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의 삶도 세상의 사막을 건너고 있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힘을 빼자.
우리는 아주 작은 권력이 있는 자리에 있으면
이웃에게 사용할려고 한다.
그래서 이 세상은 갑질로 넘쳐난다.
갑과 을은 순식간에 바뀔 수 있는데
그 자리에 죽을때 까지 있을 줄 안다.

칼을 쓰는자는 칼로 망하듯 힘으로 이웃을 어렵게 하는 자는 자기가 쓴 힘이 부메랑으로 돌아 오게 될 것이다.
즉, 심은대로 거둔다. 이것이 진리이며 삶의 이치이다.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8)]

나이가 들수록 몸에 힘을 빼자
몸이 뻣뻣해져 넘어졌다하면 10중 8, 9는 다친다.
> 눈에 힘을 빼자.
> 목에 힘을 빼자.
> 손에 힘을 빼자.
> 어깨에 힘을 빼자.
> 마음에 힘을 빼자.
> 가슴에 힘을 빼자.
>> 온 몸에 힘을 빼자.

강한것이 부드러움을 이기지 못한다.
이솝 우화 중 "나그네의 외투벗기기" 해와 바람의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이빨이 아무리 강하다 한들 인생 70 중반을 지나보니 보수 (치과치료)해도 또 해야 하고,
사용빈도가 훨~씬 많은 혀는 그대로 이다.
모든 병이 몸이 굳어지는 현상에서 생겨 난다.

빼자!
또 빼자!
그리고 나는 체중도 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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