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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익산
이돈우
2024-07-10T21:40:32Z
👍사람이 하늘처럼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오고가는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 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소리로 나를 키워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 친구가
가장 큰 보배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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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단양
김정술
답변 고수
귀농 십년차 어설푼농부
·
2024-07-13T08:53:16Z
제겐 하늘 냄새가 없나 봅니다
그런 친구가 없어요
아니 있는데 내가 못 알아 보는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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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때 되면 그사람들은 회사에서 전부 과장 으로 부장 으로 진급할것이 기 때문에 내가 함부로 대하지 못할것이라고? 나의 답변) 그때 되면 우리 아버지께서 농장주 로써 은퇴 하시고 않계셔 나는 그때 되면 농장주 야 사장 이라고!!! 사장 하고 과장,부장 하고 똑같은줄 알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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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가을하늘과 어울리는 연노랑 예쁜꽃 와~~~ 너를 어쩌면 좋니~ 꽃차는 포기해야겠지? 씨받아서 내년에 많이 피면 그때는 해볼까나 하루에 한송이씩 피고있는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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