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장마는 끝이 난 거
같은데 기상예보는 매일 비가 5~40 미리 내린다는 말을 하는데
그 예보를 믿다가 농사 망치게 생겼네요.
많은 평수는 아니지만 서리태 적심을 이틀간 아침나절에 적심을 끝내고 고추밭 두둑을 만져보니 돌덩이가 처럼 굳어 있어 저녁나절에 관수로 2시간 주니 헛골로 배어나올 정도로 주었습니다.
막간을 이용해 측정기로 이곳 저곳 찔러보며 고추밭 PH 는 들쑥날쑥,
고추밭에 고추도 폭염에 지쳤을테고 내일부터 틈틈이 타공기로 비닐도 뚫어져야 할것 같습니다.
작물은 물이 보약이거늘
잠시 방치해두었던 고추들에게 미안함을 해소하니 홀가분하네요.
그나저나 장마는 이대로 끝난 게 맞죠???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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