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잠시 소나기가 내렸는데,오후 늦게 이랑 만들어 놓은 논에 들깨 절반정도 파종기로 파종했습니다. 오늘은 새벽에 잠이 오질않아 3시 전에 비닐하우스로 내려와 잠시 유튜브 보다가 접이 침대에 누웠다가 5시경부터 하우스 이랑사이 잡초 뽑고, 참깨 모종 사이에 심었던 고추 참깨나무에 묻혀 겨우 성장하고 있는 고추대 뽑아서 참깨이랑 빈 자리에 옮겨 심어놓고, 살균 살충 영양제 혼용해 참깨 고추에 살포하고 조금 남은 약물 감나무 초피 대추나무에도 살포하고, 다시 수동식 약통에 같은 약 준비하고 또 제초제 약통에 제초약 준비해서 논에 고추 밤산에 고추에 각각 살포하고 이랑사이에 제초제 살포하고 나서 다시 논에 있는 고추에 유인끈으로 고추대 고정시키고는 아침 먹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집사람이 어제 병원에서 퇴원해 밥상 받아 봤습니다. 식후에 고구마 이랑에 잡초 괭이로 메고는 더위를 피해 하우스 데크로와 선풍기 앞에서 오이 안주로 막걸리 한 잔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더운데 쉬엄쉬엄 농작업 하시면서 건강에 유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