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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익산이돈우
이 세상 많고 많은 사람중에
그대와 내가 
그리움 이란 이름으로

서로의 하루를 
위로하고 다독이며
웃을 수 있음이
참 고맙고 행복합니다

늘 마음 속에
맑은 그리움으로 자리하며

인생의 벗으로 함께하는 것이
감사하답니다

함께 세월의 낮과 밤을 기대고
하루하루 세상을 바라보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 할 수 있음은
보통의 인연이
아님을 배우게 합니다

고마운 사람 시간이 흘러도 
계절의 변화가 있어도
그대와 나 아름다운 인연은 
더욱 더 이쁘게 
물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마운 사람그대 얼굴을 떠올리며
조용히 미소지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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