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을 가지고계신 사모님도 훌륭하시지만 어머님의 사랑이 아들과 며느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느껴지는 글입니다. 오래 함께 하시지를 못하실거를 예견 하시고 글과함께 음식 값을 미리 지불해 놓으신거는 당신이 갑자기 떠나시고 남을 아들과 며느리의 마음을 한번더 다독이는것이 아닐까요. 편지가 없었다면 얼마나 황망하고 스스로가 힘들어 했을지 마음이 가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니가 계신 어머니와의 추억이 있으신 분들은 그래도 행복합니다 저는 3살때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어머니에 대한 추억이 전혀 없어요 입학 졸업 한번도 나를 위해 참석해준 사람이 없어요 고2때 처음 엄마의 무덤앞에서 한나절을 울고나니 그후부턴 사무치는 그리움은 없어지더군요 명절끝이나 벌초하러 가곤하니 좋아요 내나이77새된 지금도 엄마 벌초는 꼭 내손으로 합니다 어머니와의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신 분들이 부럽습니다 엄마에게 정말 잘하시는 최순님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20년전부모님은 저곁에서아주먼곳으로 떠나셨읍니다. 그러나 저는부모님을 보내드리지 못하고 저 가슴속에 항상 살아 숨쉬고 계시며 고향에서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하여 정한수 올려놓고 기도드리던 천상의 여인 나의 어머님 보고싶어요. 사랑 합니다. 오늘따라 양가 부모님 더욱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