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추억 상상이 기억남니다 가을 벼수확하고나면 겨울에는 산에가서 나무하는 생각이 저절로남아있습니다 그때그시절 그리워지는군요 우리시골에서는 소나무 단뿡들어서 떨어져있는 낙엽을 가리나무라고합니다 소나무 가지말라있는 나무 알까지 나무라고합니다 큰 잡목나무 톱으로 절단해서 지개로 질머지고 내려오다가 상감에게 걸려서 돈조금주고 해결했습니다 예전에는 겨울에 땔감 나무하는일이많았지요 나무로 소죽 끌이고 밥해먹고 근불때고 그렇게 생활 했죠 지금도 시골 산에가면 산넘어 지게지고 나무하는생각이 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명깊게 잘 읽었습니다. 충청도 에서는 그냥 갈퀴나무 라고 불렀습니다 ~ 그때는 나무조사(상감=산림감시원) 술조사(밀주단속) 엄청 심했던 시절이었습니다 ~ 온 동네가 벌벌 떨었죠 ~ 저희집도 자주 들켜서 아버지께서 벌금내려고 30리 떨어진 면 소재지까지 가셨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600평이면 많은 양이네요. 저도 항상 호주머니에 라디오를 갖고 다닙니다. 한두시간은 훌쩍 지나갑니다. 저는 KBS FM을 고정해놓고 애청합니다. 늘 음악이 종일 흘러보내주어서 즐겁습니다. 작년에 작은아들이 아이리버를 사줬는데 아주 좋습니다. 어쩔 때는 흥얼흥얼 따라부르기도 하고요. 저도 360평 텃밭인데 제 놀이터입니다. 쉬엄쉬엄 하십시요.
그렇더군요. 제가 아버지를 닮아가고 제 아들이 저를 닮아가고 있더군요. 어느날 회사에서 굴러다는 화물차에 짐 실을 때 동여애는 두꺼운 바를 가져왔어요. 창고에 보관하고 있지만 요긴하게 쓸 것 같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아마도 아이스크림하나를 사서는 안드셨을 것 같습니다. 그러신 덕에 지금 자식들이 어려움없이 편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님이 생존해 계시는데 올해 97세이십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고맙습니다.
옛 생각이 납니다 그리운 그시절! 년배가 비슷한가봐요 저도 36개월 꽉채우고 74년 1월 전역 했고요 이전에 머슴둘이 사는집이었는데 지금은 고향에 땅한떼기 없어요 울엄마 13남매 낳고 제가 9살에 임종을 보았죠 흘러간 옛시절 그리워요 어린시절 돌아보는 좋은계기가 되어 고마워요
아고. 일찌기 어머님을 여의셨군요. 어머니께서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을까요? 저희는 육남매인데 제가 장손이라 집안에 할 일이 많답니다. 다행인 것은 형제들이 저를 잘 따르고 있답니다. 부모님께서 큰 아들과 큰 며느리의 위상을 확실하게 세워주셨거든요. 모는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반갑습니다 선생님 글귀에 옛 날 일이 많이 생각나요 1976년 군 제대를 하셨다구요 ㅋ 전 중학교 다닐때 수업마치고 보수동 뒷골목 헌책 찾아다녔는데 ㅡㅡ;; 헌책 사서 반친구들 다 돌려보고 ㅋ 저에게 돌아올때는 ㅜ 기억하고픈 줄거리는 다 찢겨서 ㅋ 것두 다시보려고 애지중지 숨겨놓으면 ㅋ 어느새 아궁이 불쑤시개로 변해있고 아 선생님 글귀에 옛추억에 잠겨봅니다 16살 나 친구 재숙이도 16살 지금쯤 어떤 모습일까
조금은 투박스럽지만 옛날 밥상이 생각나서 몇개만 아내가 들고 왔네요. 대접은 막걸리잔으로 좋은 듯 합니다. 말이 있지요. "옛것이 좋은거시여"라고요. 놋쇠로 만든 요강은 보관하고 있는더ㆍ 사기로 된 요강은 버렸습니다. 어제 오늘 날씨 너무 좋더군요. 고추고랑에 제초매트랑 깔았습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