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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산터치멘
정말 멎진글을 올리셨군요 오렌만에 어릴적 향수를 느끼게 하네요 요즘 젊은 사람들도 읽어보면좋게네요
감사합니다
경북청송김철원,바람산인
고추를 주로 하고있네요·
멘님 요즈음 젊은이들은 그런 배고픔을 전혀 모릅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감사합니다.
저희들 어렸을 적 이야기입니다.
날씨가 좋으네요.
어버이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경북청송김철원,바람산인
고추를 주로 하고있네요·
일기님 까맣게 잊고있던 살아있는 추억한마당 우리는 강냉이 죽이아니라 떡을 먹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면 구수한 냄새와 함께 정말 맛있게 먹었지요 우유도 사카린을 넣어서 끓여 먹었습니다 참고로 대구 남산국민학교에 다녔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외국의 도움을 받던우리가 이만큼 살게 되었는데 이놈의 정치하는 인간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네요 안타까운 노릇 입니다 아무튼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소중한 추억을 일께워줘서~^~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감사합니다.
시골집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참깨를 심으려고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ㅂᆢ내시길 바랍니다.
대전서구낙엽교목류21691
무대포 반쪽농부·
혹시 70대 중반쯤 돼 보이는것 같은데요. 어쩌면 이렇게 조목조목 그시절 그때의 상황을 정확히 기억하고 계시는지 감탄할 일이네요. 제가 소띠 49년생인데요 딱! 제가 살아온 그대로를 활동사진을 보는것 같아 눈물이 고이네요. 글 너무너무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울산중구탱크로리유대식
귀농 10년차·
갑장님 방가방가----
일기님 글솜씨 영사기 되돌려 보는것 같소 .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선배님 되시네요.
52년생입니다.
깨복쟁이 친구들 만나면 늘 재미납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충북청주오영균
배고프던 시절 이맘때면 쌀이 떨어지고 보리는 나오지 아니할 보릿고개에 하루 세끼를 먹지 못하던 이웃집이 생각납니다.
정겨운 옛날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감사합니다.
오늘 참깨를 심고 늦게 들어왔습니다.
어버이날 잘 보내고 계시지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보릿고개를 젊은 세대들은 알런지요?
보리밭에서 고랑에 풀을 걷어서 보리타작도 재미나고 입주변이 까맣게 물들곤 했지요?
그 때가 정은 지금보다 더 깊지 않았을까요?
충남당진신춘희
벼농사 밭농사 평생을 ·
옛날에 이야기 정말 열심히들 살았는데 외국인 사다 쓰면서 젊은이들 이 쉽게 살려는것 같아 걱정 입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그렇죠.
외국인들은 싼맛에 일을 시켰는데
지금은 엄청 임금이 올랐더군요.
그래도 아쉬우니까 외국인을 쓸 수 밖에요.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경남창녕고구마22422
옛날생각나는이야기 지금은풀베고쟁기질하고 서리질하고못자리하는시기네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옛날 첫모를 저희는 늘 현충일에 모내기를 했습니다.
산밑에 세다랑이논이 있는데 늘 물이 있어서 가물어도 모내기를 했습니다.
그 세다랑이가 150평 한마지기였습니다.
집에서 조금 멀어서 찰밥을 해서 머슴들이 모침을 지게바지기에 짊어 나르고 식구들이 다 모여서 못줄없이 흩어진 모를 심었습니다.
그 시절에는 모를 심어만 놓으면 가을에 추수를 했던 것 같습니다.
쟁기로 논갈고,
발로 보리밭에 깔았던 풀을 밟아넣고,
써리로 논바닥을 반듯하게 만들어서 모를 심었지요.
충북보은김윤숙
주말농부·
국민학교시절 노오란 강냉이빵이 그렇게 맛있었는데 난 받질 못 해 두살 위인 반 친구 가방을 들어다 주고 한번씩 맛 보았는데 지금도 그 맛을 잊을수가 없다. 그 빵을 다시 먹어보고 싶다. 동글동글 알갱이가 뭉쳐져 있는 것 처럼 그랬는데...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시내에서 가끔씩 옥수수빵과 술빵을 사서 먹습니다.
제과점 빵보다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강원원주원영국
많은 공감가는 이야기 입니다, 어렸을때 살던 시절 이 비슷해서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글 잘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감사합니다.
나이든 사람들이면 누구나 공감될 수 있는 이야기지요.
전남무안김 농부
무안 농부·
제 어릴때 딱 그모습
입니다 6,25 직후라
고아원에서 학교다니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점심을 못가져와 점심시간이면 나갑니다
물로 배를 채우고
들어와 오후공부하고
얼마나 배고팠을까?
그때는 먹는게 귀해
인심도 없을때였지요
어릴때가 주마등 처럼 떠오릅니다
감사하게 잘 읽었어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그 시절에는 도시락을 못 싸온 친구들이 많았지요.
집에서 모내기를 하는 날은 저녁먹고 돌아갈 때 밥그릇에 듬뿍 담아 드리는 것이 정이었습니다.
지금은 집에서 끼니를 준비하는 것보다 배달음식이 더 가성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포장용기가 너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행복한 5월 되시길 바랍니다.
세종세종딸기 미리내
우와ㅡㅡ같은 연배 이시군요.그리 힘들었던 그 시절이 그리울 때 가 있어요.그때는 왜 그리도 추웠던지 어린시절 그때가 주마등 처럼 휘ㅡ익 스치네요.옛 추억 떠올리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좋은 하루되시길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고맙습니다.
시골집에 다녀왔는데 고향에도 사람들이 많지 않답니다.
어버이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충북충주종댕이길농원
멋진글 감사합니다
모처럼 옛날생각에 흠뻑 취해봤습니다
멋진분 같네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텃밭에 마늘 쫑도 뽑고 완두콩도 올려주고 왔습니다.
오늘 날씨가 쾌청했네요.
칭찬 감사합니다.
경기이천최응규
귀농 4년차 아하농부·
옛 향수를 불러 오는것 같네요
그시절엔 너나할것 없이 어렵고 힘든 시절이 생각나게 하는데 요즘 젊은 친구들 츱고 배고프고 전혀 모르고 살지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그러게요.
저희들이야 괜찮지만 어려움이없이 자란 젊은이들이 걱정입니다.
배달음식에 맛붙인 세대들이라 된장, 고추장 맛을 모르지요.
오늘 멸치젖갈을 6상자 담글려고 합니다.
오후에 비가 조용하게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경기용인땅땅
답변왕
가정 먹거리를 유통으로·
긴글 읽었는데 출생이 50년대인들은 기억이 새롭네요.
젊은이들은 뭔소린가 하겠지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비바람이 세차다고 하네요.
비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천옹진최용재
나도모범생돼어기뻐요·
잘보아습니다그때주식이감자고구마다그때방한촉애고구마퉁가리만들어고구마깍아머고하여는대이제는그때가그리워지내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새벽에 물이 약간 빠진 고구마는 최애의 간식이었지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경북구미선영~~
농사공부 만점자
행복한 어버이날 보내셨는지요?시니어쌤 두분께 조그마한 선물을 드렸는데 참좋아하시는 모습에 많이 뿌듯했네요 ~~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잘하셨습니다.
시골집에 다녀오면서 그렇게 아껴쓰시던 어머니의 마음을 읽게 되었습니다.
돌아가신 어머니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이따 정리하고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