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산은 보물산입니다 오늘은 산으로 바구니 하나 들고 맛난거 캐러 갑니다 1시간 동안 산의 여기저기에서 둥굴레를 캐어 왔습니다 빨리 말려 덖어서 구수한 둥굴레차 끓여 먹을 욕심에 마음이 앞서 가네요 해마다 세 네 번 씩 캐어다 잘 말려 덖어서 두고 두고 구수한 둥굴레차 끓여 먹는답니다 잣버섯이 8송이가 나무글텅에 나와 같이 따 왔네요
일 하다 너무 더우면 하다 쉬다를 반복하고 있어요 어제도 너무 땀을 많이 흘려 현기증이 난다고 하네요 그래서 2시까지만 하고 쉬었어요 저도 아기두릅. 다치지 않게 낫으로 주변을 잘라 주고 있어요 그런데 옻나무가 있어서 망설이다 잘랐는데 장갑을 끼웠는데도 엄청 가려워 지르텍 먹고 바르는 약 발랐네요 저는 제일 무서운게 뱀과 옻나무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