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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오늘 받은 글을 올립니다.
웃픈 이야기지만 현실 같네요.

●개같이 모시기

부모님과,
조상님들을,
개같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개,
운동 시킨다고 끌고 다니듯이,
부모님 모시고 운동 다니시고..
개,
끌어안고 다니시듯이,
부모님 품에 안고 다니시거나,
등에 업고 다니시고.
개,
아프다고 쌩돈 들여 보살피듯이,
부모님 모시고,
병원엘 디니시길 바라며..
개,
이빨 닦아주고 귀 청소 해주듯이,
부모님 양치와 귀청소 해주옵시고,
개,
똥쌌다고 똥구멍 닦아 주듯이,
부모님 대 소변 처리해 주시옵소서.
개,
씻어야 한다고 씻겨 주듯이,
부모님 자주 씻겨 드리옵고..
개,
미용시키듯이,
부모님 용모와 의복 살피시고,
개,
짖는것도 이뻐 좋아 하듯이,
부모님 나이들고 늙어서,
부족한 헛소리를 해도 좋아 하시고,
개,
잠 잘자나 살피듯이,
부모님 잠자리 살펴 주시옵고..
개 죽으면 눈물흘리고 통곡하듯이,
부모님 돌아기시면 대성통곡하시길 바랍니다.
모름지기,
인간의 도리를 다 하지 못함을,
'금수만도 못하다' 라고 하는데,
무엇이,
옳은 도리인지를 생각했으면 합니다.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과,
내가 있기까지의 조상 공덕을,
조금이라도,
살피시라는 이야기입니다.
조금이라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여름같습니다.
올해는 폭염도 많고
태풍도 많다고 합니다.
자꾸 온난화되어가는 지구가 뜨겁다고 합니다.
대체작물을 심도있게 연구해야겠습니다.
충북단양김정술
귀농 십년차 어설푼농부·
개는 개답게 키워야 합니다 너무 지나치니 그런 비유를 하는거 겠죠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옛날에는 집을 지키는 동물로 키웠지요.
보신탕 문화가 없어지면서 애완견이 부지기수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 때는 대학에 애완동물학과도 만들어졌었지요.
외로운 사람들이 자신을 잘 따르는 동물이 얼마나 이쁘겠어요.
그러나 주변도 생각하면서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풀빌라가 하루에 500,000만원이 넘는데 애완동물도 같이 쉴 수 있는 풀빌라가 예약이 어렵답니다.
충북단양김정술
귀농 십년차 어설푼농부·
2년전에 결혼한 조카딸이 있는데 아직 아기소식은 없냐고 물었더니 이미 있다고 하더라구요 키우는 애완견을 가르키면서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는건 나만 그런가요?
저출산의 원인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충북단양마늘21526
게으른 농부·
감사한 글이네요
다시 또 생각하게 되네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감사합니다.
어르신들께서 너무 외롭습니다.
자식들 키우시느라 등골이 휘게 아끼고 살으셨는데~
요양병원을 들리다보면 세상에 어쩌면 좋습니까?
우리가 운동하고 건강관리하는 것은 오래살려고 하는 것이 아니지않습니까?
자식들한테
지인들한테 신세지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지요.
건강하십시요.
경북봉화김분남
저두 동물별로 좋아하지않는데요
요즘사람들 개를 상전모시듯
하는거보면 괜히 울하가 치미네요
내가 잘못된건지 의문일때가있네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개를 키우는 사람들도 이유는 있겠지요.
그래도 사람이 우선이 아닐까요?
어떻게 개아빠,
개엄마가 됩니까?
애완동물이 언제부터 이렇게 대접을 받게 되었는지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얼마전에 지상파방송에서 개를 안고 있는 여성에게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 여자 하는 말이 "사람 키우는 것보다 돈이 덜 든다"라고 하더군요.
참나.
어떻게 개를 사람과 비교를 합니까?
어째야 쓴답니까?
경북문경이욱종
올은말습이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개를 식구라고 합니다.
저는 별로라 생각합니다.
저희집 이웃 두집에서 개를 키우는데
시도때도 없이 어쩔 땐 짖어댑니다.
어른 모시는 일을 개한테 비교해서 쫌 그렇습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정말 개를 키우는 정성으로 어르신들께 조금만 양보해도 얼마나 좋아하실까요?
제 식구들이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개키우는 사람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크게 가져야하지 않을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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