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농사일이 바빠 한참 수확도 하고 농약도치고 김도매고 눈꼬 뜰세없이 바쁘다. 상추.봄배추.우엉. 딸기는 수확기다. 한참 자라고 있는 호박.옥수수.감자.고구마. 가지.도마도. 오이. 토란. 고추등 무엇을 먼저 해야할지 정신이없다. 5시에 밭에나가면 오후 7시내지 8시에 집에와서 쓰러진다. 다음날 또다시 5시에 밭에가서 일하고 되풀이 되는 시간이 반복된다. 아~~~~ 야속한 시간만 어떻게 빨리 가고 있는지. 내 할일만 꾸준히 하면서 열심히 살자. 헤맑은 마음으로. 쓸데 없는 김은 왜 이다지도 빨리 자라는지 김매기도 정신이 없음을 알려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