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合唱)과 제창(濟唱) 우리가 흔히 "합창하겟습니다". "제창하겠습니다".를 많이 듣습니다. 그래서 합창과 제창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합창(合합할합.唱부를창)은 서로 다른 가락을 여러사람이 불러서 화음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토, 소프라노, 테너, 베이스로 나누어 부르는 것을 말한다. 제창(濟건널제.唱부를창)은 떼창으로 같은 가락을 여러 사람이 동시에 노래를 부르는 것을 말한다. 애국가나 콘서트장에서 같이 따라 부른 것을 제창이라한다. 국가 기념식을 할 때 반듯이 부르는 애국가의 경우 사회자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라고 하면 모든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 다함께 부르는 강제적인 의미가 있고, 그런데 사회자가 "애국가 합창이 있겠습니다"라고 하면 합창단이 부르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따라 부르고 싶은 사람은 알아서 부르면 되는 비강제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어제 광주 제44회 5.18기념식장에서 해마다 불러진 "임을 위한 행진곡"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원하는 사람만 부르도록 하는 합창(合唱)으로 하다가 문재인 전 대통령 취임 후 참석자 모두가 함께 부르는 제창(齊唱) 형식으로 바뀌었다. 문재인 정부이전에는 일부 몇 사람만 합창을 따라 불렀는데 이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손에 손잡고 떼창을 하게 되었다. 의전상 합창은 무대 합창단이 노래를 부르고, 나머지 참석자는 원하는 사람만 따라 부르는 형식이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시대에 따라서 합창이 제창으로 변했다. 이렇듯 우리나라 가요도 시대에 흐름에 따라 한 때는 누굴 닮아서? 사회적인 이슈화로, 그 때 그 시절을 표현한다는 이유로 수십곡의 대중가요가 금지되어 가수가 부를 수 없는 금지곡의 대표곡은 송창식의 "왜 불러"는 반말을 했다. 이장희의 "그건 너"는 남에게 책임을 전가한 다. 한대수의 "물 좀 주소"는 물고문을 연상시킨 다. 이금희의 "키다리 미스타 김"은 단신인 대통령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 배호의 "0시의 이별"은 0시에 이별하면 통행금지 위반이다. 1975년 한국문화예술윤리위원회에서 금지곡으로 선정된 이유를 밝혔다. 참 웃픈 이야기다. 어제 낮기온은 여름 날씨였습니다. 그늘 아래는 시원했는데 햇볕은 뜨거웠습니다. 농촌에는 농번기에 들어섰습니다. 농사일 하시는 농민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정권이 바뀔때도 금지곡이 많았지만 정치가 편향될때도 금지곡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왜색풍 이라는 이유로 금지시켰죠. 이후 한일관계가 회복될무렵 독도는 우리땅이 약 4개월간 금지곡으로 묶였던 사실은 잘 모르실겁니다. 음악은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마음이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연예인들도 누굴 닮았다고 출연을 금지시키기도 했지요. 요즘 코메디를 보면 옛날 같았으면 쥐도새도 모르게 없앨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너무 트롯에 빠진 것 같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스타가 되어서 돈방석에 오르더니 지탄받을 일을 저지르기도 합니다. 여름에 들어섰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쾌청한 휴일 아침입니다. 군중의 심리를 이용하려면 노래가 빠지면 앙코없는 찐빵인데, 정권에 따라 국민을 좌지우지하던 때에 애국심에 불타던 수많은 애국선열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픈 아침 이군요. 더 나은 나라! 국민모두가 행복해지는 나라가 되길 바래봅니다. "제발 정치좀 잘들해라".라고 하고 싶군요. 좋은 휴일들 되셔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