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페이지
자유주제
홈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전북익산
이돈우
2024-03-20T21:18:56Z
굿 모닝~
시절이 왜 이럴까?
봄인 듯, 봄이 아닌 듯~
봄이 왔다고~
과감히 두꺼운 옷을 벗으려니~
쌀쌀맞고 우중충한 날씨에~
전국은 비.눈 예보까지 괜히 심술을 부린다.
산자락 이곳저곳에는
이미 봄이 왔다고...
예쁜 야생화들이~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데~
현 세상은 민심과 달리 온통 니탓 네탓에.서로 잘났다고 이분법적 구호가 난무하고~
고물가에 서민들의 삶 마저
팍팍하게 하고 있으니~
기다리는 그 봄은~
아직은 아닌 것 같다
우중충하고 흐릿한 창에
가려진 불투명한 시절을 넘어~
정말 따뜻한 새봄이 오면~
그때는 함께 웃어볼 수 있으려나.
봄인 듯, 봄이 아닌 듯한
이 시절을 어서 떨쳐버렸으면 좋으련만...
오늘도 멋진하루 되시길~
10
댓글
공유
댓글을 남기려면 앱을 설치해주세요
댓글 전체 보기
자유주제
모임의 연관글
💥만발한 섬쑥부쟁이(부지깽이)꽃 산골농원의 작은 하우스안이 하얀 꽃밭입니다. 흔히들 울릉도취라고도 부르는 섬쑥부쟁이(부지깽이)꽃이 만발했습니다. 모든 꽃이 지는 시절에 피는 꽃이라서 더더욱 예쁜듯 싶네요^^
좋아요
20
·
댓글
5
계절잃은 병꽃나무가 활짝 피었어요. 내년봄에 새로 꽃이필까요? 꽃이피어 이쁘긴 하지만, 내년봄엔 꽃을 피우지 못하는건,아닌지 궁금해집니다.
좋아요
31
·
댓글
14
좋은시절봄날은갔다.빼앗긴들에도봄은오는가!야생화아닌이상화
좋아요
4
·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