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뿌리 활착 전입니다. 약이든 비료든 주지마세요. 모종심기 약 14일 후 진딧물약 살포하고, 요소비료도 추비하세요. 이후 고추가 달리면 담배나방약 주고, 꽃피면 총채벌레약 주세요. 그리고 밭이 노지라면 7월부터 담배나방, 총채벌레, 탄저약을 - 비가 오면, 비 그친 후 탄저약을 주고 - 마른날은 7일 간격으로 주세요. 추비는 약 한달 간격으로 6월까지는 요소비료만 주고, 7월 이후엔 NK복합비료를 주세요, 추비는 헛골에 하시면 됩니다.

고추는 습해에 약하기 때문에 두둑을 만들어 두둑 위에 심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고추는 습해 피해를 잘 입으면서도,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입니다. 물이 적으면 고추끝이 마르고 썩는 칼슘부족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모종상태에서는 시들지 읺았다면 주지말고, 꽃이 피고 고추가 달리기 시작할 때부터 헛골 양옆을 막고 물을 두둑의 1/3선 까지 오르도록 주어 물이 두둑으로 스며들도록 10일 간격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오면 줄 필요없고, 고추가 쓰러지면 탄저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으니 지지대를 튼튼하게 박고 줄은 잘 매 주세요.

뜨거운 여름날 물을 지나치게 주면 고추 열매가 세로로 터지는 열과현상이 나타납니다만, 고추가루를 내거나 먹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으나, 마른고추 팔 때에는, 상품성 떨어진다 할 수 있습니다.

거미가 많아서 살충제을 줘야 할것 같은데 다른 방안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