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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성박손분
꿀고마20단~심느라 허리가얼마나아프던지 농사는 너무힘드네요~감자심고 옥수수심고 ~에고아직참깨랑 고추가나았네요~
FarmmorningFarmmorning
경남사천님프의 숲
벌써 고구마 심을때가 되었나요
저도 올해는 고구마 심을까 하는데
대구달성박손분
저희들은해마다 4월20경에심어요~!조금만심어세요~
알 수 없음
반갑습니다
알 수 없음
4월의 마직막 주말
토요일 아침입니다
어디서든 기분좋고
편안하게
여유롭고 힐링되는 시간
유익하고 보람차게
이쁜하루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부산강서금강농원
농사꾼 정말 힘드요 ·
에고고 2000포기나
심으시니 허리 디스크
남아나질 않을거 같네
요 허리 망가지면 평생
힘든 고통이 따라다님
니다 관리하세요.
알 수 없음
허리 아 건강지키며 살아야 하는데
일이 쌓여있으니
내건강 돌볼틈이
아파도 다음날 또 일에 치이고ㅜ
세상이 왜이래
쉬엄쉬엄 쫌 놀고싶어요

전 한달에 한번씩 이라도
엄마 봐주면 ㅋ
알 수 없음
아유 수고많으셨어요
푹 쉬셔야 건강ㅇㅣ
회복됨니다
일도 중요하지만
내건강
지키시면서 ㅜ
이달도 나흘남은
가정의 달 5월을 앞둔

봄바람 살랑살랑
봄햇살 따스한 주말도

큰 일교차에 건강
관리에 유념 하시면서

상쾌하고 행복한
싱그러운 봄날 되세요

늘 함께 동행함에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자유주제모임의 연관글

그리움의 이름으로 더운날 농사를 짓는다는게 땀이 잠깐만 움직여도 줄줄 올핸 참외와 수박을 심어서 중간중간 더우면 찬물과 김치냉장고에 넣어둔 과일을 먹는 순간의 행복을 만끽합니다. 하루하루 풀속에 정신없는 노지와 하우스안... 부모님 돌아가시고난 뒤론 작물은 안하고 먹거리 위주로 이것저것 심어보며 호기심과 결실의 기쁨으로 나눔의 모습을보며 자란 난 나눔을 당연시하며 즐거움을 만끽하며 .흐뭇함을 느끼며 힘듦을 달랩니다. 요며칠 풀을 뽑다보니 몸에 땀띠가 났네요.예전 아버지가 여름만되면 땀띠와 종기로 고생하셨던 모습이 생각나더라구요. 다행히 에어컨 설치로 몸의 열기를 식히니 덜 고생하셨던 생각이 납니다.하루 건너가면 자라는 오이 가지 고추 참외 수박등을 따느라 땀범벅이 되네요.투정을 하기엔 잘 자라준 작물들은 그 뜨거운 하우스안을 조용히 이겨내며 자기를 격상시키는 듯하네요. 어제 아버지가 돌아가신뒤 첫생일이라 내가 농사지은 과일과 아버지와 어머니가 좋아하는 고추튀김과 옥수수도 챙겨갔네요. 가는길에 참외와 수박도 잔뜩 실어 사촌 오빠와 작은어머니댁에도 드리라고 전해드렸네요. 국화씨로 키운 작은화분 여러색 국화모종4개와 하트고추모종도 오빠네 전했네요. 서울에선 출근시간대라 청평까지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올때는 빨리와서 밭에 다시들려서 빨간고추틀 따고 그사이 큰 수박과 참외와 오이를 제법따서 집에와서 오이지를 담갔네요. 한달뒤엔 친정엄마기일이네요.한시도 손을 놓지 않으셨던 풀들이 자란 모습없이 일만 하셨던 엄마 손가락과 허리가 얼마나 아프셨을까 나도 쬐금하는데도 허리시술하고 손가락염증이 발병했는데.. 그전 엄마모시고 허리시술하려 자주 갔을때도 아픈내색을 안하셨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그리움을 담아서 혼자서 달릴때의 내마음은 부모님의 안쓰러움과 전쟁뒤의 고달펐던 삶을 다시 생각하며 집으로 오니 그리움이 더욱더 사무치네요. 저 구름 흘러가는곳 그리움도 흘러가라... 보고싶다.생각난다. 후회된다.고생하셨다. 살아 계실때 사랑의 표현을 자주들 하세요. 그리움은 가슴속에 뭉개구름따라 뭉글뭉글 커져가네요. 그리움은 나를 움직이며 달려간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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