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부분이 물컹하게 죽어있다고 무름병이 되진 않습니다. 동해라면 밭 전체적인 상황이 그러해야합니다. 또한 충피해로 뿌리가 잘려져 죽은뒤 죽은개체에서 발생하는 현상일 수 있구요. 이때 갉아먹히거나 뜯겨진 뿌리로인해 겉잎과 속잎 모두 동시에 시드는 과정이 나타납니다. 과습으로 죽었다면 뿌리의 상태는 무름병과 유사하게 진행되나 그 이전에 하엽부터 점차 무르게 됩니다. 뽑아낸자리의 흙도 파봐야 균핵병인지 여부도 확인 되구요. 병증상태만으로 원인진단은 힘듭니다. 왜 물러죽은건지 아니면 죽었기에 무른상태로 변한건지를 알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