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농25년본격농8년·
키낮추기는 3~4년간의 연속작업으로
해줘야합니다.
첫해엔 상단부 1~1.5m를 제거하고,
두번째해엔 지난해 자른부분을 기준으로 다시 1~1.5m를 자르고,
세번째해에도 필요한 키가 되도록 자릅니다.
자른뒤 자른부위에선 많은 도장지가 발생되나, 이는 다음해에 어차피 잘려나가니 걱정은 아닙니다.
중요한건 나무의 중하단부에서 새가지를 받아내는 방법이죠.
과수엔 아상처리라는게 있는데, 감나무도 가지를 받고싶은곳에 상처를 내면 새가지 받기가 빨라집니다.
해마다 조금씩 키를 낮추면서 동시에 중하단부에서 부주지와 결과모지를 형성해주면 기간도 단축되고 몸살에서 비롯된 해걸이도 겪지 않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