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트를 운영하며 10년 전 쯤에 500평 가량의 땅을 구입하여 지금껏 혼자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어쩌다 가끔 딸 내외가 도와 줄 때도 있지만 파종에서 수확해서 판로까지 전적으로 혼자서 해내고 있습니다. 주 고객은 운영하는 마트에서 팔기도 하지만 지인들을 통해 아름아름 팔고 있습니다. 주로 양념이나 채소 쪽으로 재배를 하여 왔는데 2~3모작을 하다 보니 힘들어 올해는 2월 13일 14일 양일 간에 걸쳐 300평 정도 단감나무를 식재 했습니다. 심을 때는 힘이 들었지만 대박을 꿈꾸며 열심히 심었습니다. 품목을 줄였으니 조금은 수월 하겠지요, 아무튼 무럭 무럭 잘 자라 3년 후에는 담 몇 개라도 감이 달리겠지요,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