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이해하기> 칼슘을 옥살산에 결합시킨 인공적 킬레이트는 가격이 매우 높습니다. 반면 미생물킬레이트는 미생물의 대사물질에 칼슘성분이 결합하게 되는데 이 화학적 구조가 인공킬레이트와 유사합니다. 때문에 미생물킬레이트를 천연킬레이트라 칭하기도 합니다. 붕산을 첨가하는것은 작물체내에서 칼슘의 이동을 돕도록 하기위함이고, 설탕과 소금은 미생물의 먹잇감으로 넣습니다.
<대용량제조시> 물500리터에 미생물2~3리터,붕산50~100g,염화칼슘1.5kg 을 넣으시고 설탕과 소금은 선택사항입니다.
<농축액 제조시> 물20리터에 염화칼슘1kg, 붕산40g, 미생물 200~300ml를 넣고 사용시엔 제조액1리터와 물19리터를 합하여 총20리터액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고추칼슘결핍 발생원인> 석회도 충분히 넣었고 물도 충분한데 칼슘결핍이 오는 이유는 NK추비가 원인입니다. 고추정식후 5월말경 1차 NK추비후 6월중하순경 2차 NK추비를 주는경우 토양내 N성분은 거의 소진된 상태에서 K성분만 과잉상태가 됩니다. 그러면 7월초쯤 잎파리의 엽맥이 누런색깔을 띄는 칼리과다 증세를 보이고, 여기에 상호길항관계인 칼슘의 흡수를 칼리가 방해하여 배꼽썪음병과가 발생합니다. 그렇기에 추비도 칼슘이 함유된NK를 사용함이 적절할것입니다.
농사용 킬레이트칼슘 500ml면 가격이 2만원정도 합니다. 미생물로 제조하면 2천원도 들지 않습니다. 게다가 만들어 사용하니 성취감도 있구요. 참. 만들었다면 사용기한은 제조후 2주이내여야합니다.
오늘도 고된일을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눈은 게슴츠레한데 잠이안와 이런글이라도 올려봅니다. 사진은 유통기한 무쟈게 넘긴 봉투도 뜯지않은 아까운...씨앗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