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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김제
박린
텃밭농25년본격농8년
·
2024-03-10T13:34:37Z
빡시게 고된 나날들.
아침 아홉시인데 마당에 피어오른 수선화가 서릿발에 오들오들 떨고있습니다.
연일 아침기온이 영하5도네요.
파종 보름이 넘은듯한데, 대파들이
이제 좀 살아있다는 표시를 해주고요.
비가림에 육묘라 거센바람을 맞아서
포트상토가 금새 말라버리네요.
하루 두번 물주기는 귀찮아도 바람맞으며 자라니 잡병은 덜하겠네요.
올해 고추는 200평만 합니다.
트랙터 동원할만한 넓이가 아니라 경운기로 로타리치고 관리기로 골따고..
두둑윗면을 70cm 두둑아래는 85cm
골넓이는 60cm 두둑높이는 30cm
대충 18m길이로 28두둑을 만들고 녹초가 되었습니다.
사흘 걸렸네요.
이제 점적 깔고 멀칭하고 보름후엔 정식하고 터널 씌우는일이 남았네요.
제가 밑비료로 넣는 제품인데 내용이 참
알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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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예천
준농원
2024-03-11T01:39:30Z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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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양평
초보텃밭
텃밭 주말 농부
·
2024-03-11T06:05:33Z
대단하시네요
200 만평을
어떻게 지으시는지요
인부가 많이 필요
하시겠어요
수고하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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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김제
박린
텃밭농25년본격농8년
·
2024-03-11T09:40:28Z
헉 !
200평 이예요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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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흥
가인 5362
답변왕
주말농부 10년차
·
2024-03-12T00:57:33Z
우리나라에 200만평 되는 농지가 있을까요 얼듯보면 만평이나 평만이나 헷갈리긴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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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제천
윤재하
답변왕
저는 깻잎 농사꾼 8년
·
2024-03-10T21:27:35Z
밑에 노오랗게 고개를 내미는 싹은 무었인지요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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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김제
송태희
2024-03-10T21:38:38Z
고추모 같은데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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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김제
박린
텃밭농25년본격농8년
·
2024-03-11T01:24:35Z
대파입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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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이천
이천3대농부 산수유
답변왕
열심히 노력하면 기쁨이
·
2024-03-10T13:45:11Z
넘 많은일을 한번에 하시네요.
나누어서 천천히ᆢ
건강이 최고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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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김제
박린
텃밭농25년본격농8년
·
2024-03-10T15:37:23Z
해야할일이라서 미룰수도 안할수도 없걸랑요.
비 안올때 빡씬인생은
농사꾼의 본분 같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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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안성
강미화11월출석왕
언제나즐건맘으로일하자♡
·
2024-03-11T02:03:44Z
빡센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희는 수작업으로 하는데
게임이 안되네여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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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
원탑
3년차 주말농부
·
2024-03-10T23:57:39Z
꽃에 더 눈이 가는 나는 무엇인가?
수선화 모종이 넘 추워보여요.
이불 덮어 주고 잡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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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밀양
최동구
사과농사 6년차 학생
·
2024-03-10T22:14:35Z
출정 하는 병사들
오와열 각잡고
앞에 어떤고난도
초전 박살 낼
기예가 보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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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공주
심수연
팽나무 3년
·
2024-03-19T18:46:07Z
와아~대단하세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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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영광
노백수
잰틀맨
·
2024-03-11T09:29:01Z
우와~ 정말! 엄청나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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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경
김복덕
2024-03-11T01:59:24Z
네 ㅎ~그렇군요
대파모종 포트에넣어도되네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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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함안
착한농부 안병하
2024-03-15T21:17:51Z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응원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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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익산
정경현
답변왕
2024년 벼서리태콩
·
2024-03-12T07:32:39Z
대풍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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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송
다나농원 이진우
귀농4년차 사과고추농부
·
2024-03-11T11:11:24Z
고생하셨습니다
올해 풍년농사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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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구미
선영~~
농사공부 만점자
2024-03-11T07:54:49Z
박린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고생 하셨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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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경
김복덕
2024-03-10T23:54:42Z
고추모종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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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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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일은 끝이 없네요 고추따고, 자색마케기,고춧대정리하고 농산물 판매에다 진짜 쉴틈없이 바쁜나날보내고 있네요.열심히 농사일에 최선을 다하고있는 짝궁~ 얼굴이 일에지쳐 반쪽이지만 눈내리는겨울에 휴식이 찾아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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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있으면 12년전 이 되는데 이런 가을날 비가 내리고 고된 노동으로 몸이 부서질것 같이 지칠때 내게 드립커피 를 대접했었던 그 여학생 이 떠오른다. 부모가 과학고 선생 이었으니 그학생은 지금쯤 대학교수 가 되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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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눈으로♧ 비가 내리는 날은 비가 와서 좋고 눈이 내리는 날은 눈이 와서 좋고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날은 햇살이 밝아서 좋다. 삼백 예순 나날 날마다 날마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하는 인생이지만 날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다르고 하루종일 날씨도 다르다. 풀 한 포기 개미 한 마리 꽃 한 송이 모두 아름다운 삶을 위해 올곧게 살아간다. 아름다운 눈으로 세상을 보면 모든 것들이 다 아름다워 보인다. 아름다운 눈으로 세상을 보면 그 아름다움의 중심에 내가 서있다. -'운명처럼 다가온 그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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