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화순 동면 새벽 날씨 영하4도 겨울이 아쉬어 아주 가기 싫은듯 봄에게 자리를 선뜻 내여주질 않는군요 ᆢ 한켠에 봄은 뽀짝 와있는데요ᆢ 매화꽃은 함박 웃음으로 고개를 내밀다 내린 서리에 된통 움추리며 힘없이 고개를 떨구는 것을 반복하며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겨울에게 건넵니다 ᆢ 겨울님 가신길 매서운 바람ㆍ강추위 불지 마시고 이젠 따뜻한 온도와 햇빛으로 저희들에게 감사함을 주시고 가세요ᆢ 이른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 심합니다 ᆢ 팜 농부님들 겨울 내내 충전많이 하시고 봄이오면 체력을 소진 해야 할 때 가 옵니다ᆢ 건강하신 마음으로 봄부터 시작하신 일들 잘 해내실수 있도록 화이팅 입니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