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큰 결심을 하시는데 대해 응원합니다...주변에서 무모한 일이라고 하실수도 있다고봅니다..결정은 본인 몫아닐까요..사전에. 준비을 잘 하시고 경험삼아 1년정도 체험 후 결정하는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저는 현재 전남 신안 1004섬에서 농사와 농산물 유통을 하고 있네오ㅡ.
어떤 작목을 할 건지? 판로는 어떻게 할 지? 작목에 따라 필요한 시설, 농기계, 농기구등 어떻게 할지?(구입,임대등) 농지는 자가로 할지? 임대로 할 지?등등 준비 할 일들이 많습니다. 준비만 잘 하시면 농업도 충분히 비젼이 있다고 봅니다. 귀농 12년차 입니다. 필요 하시면 연락주세요
경제력만 있다면 시골생활 즐겁습니다. 씨를 뿌리고 자라는 모습을 보며 예쁜 하늘을 바라보면 모든 시름이 사라지지요. 옛부터 농사를 지으면(욕심부리지 않고) 정신적 힐링과 더불어 신체적 건강도 따라온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 동네 한 번 놀러오세요. 동네분들은 걱정없어요.
이 앞에 말씀드려다시피 신중하게 심사숙고해서 결정하세요 옛날에는 젊은사람이 많다시피 농사을 지었는데 알다시피 시골엔 젊은사람이 없어요.그래서 많이 힘든 시골 풍경입니다 사람 만나기도 힘들고 대화가 없을정도로 많이 삭막해졌어요 제가 농사을 몇십년 하지만 마을은 어느가나 다 비슷한 현실로 보입니다 진짜 귀농은 말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