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님 고생 많으셨어요 부모 안 모셔본 사람은 그 마믐 모릅니다 저두 시부모님 모셔봤는데 돌아가시고 나니 정말 억울한 소리도 들었답니다 그래도 다행히 가까이 살던 시누가 시어머니 돌아가시기 이틀전 목욕을 시켜주어서 그 오해는 풀렸지만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부모님 돌아가시는 날까지 내가 잘하지는 못해도 최선을 다 할수 있어서 행복 했답니다 우리 시부모님은 심한 상태가 아니여서 최순님과는 비교 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맘고생이 얼마나 심한지 더 공감이 갑니다
가족 중 한 사람이 치매에 걸리게 되면 그 어려움은 단순히 환자 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들 에게도 부담이 됩니다 저역시 부모님이 최근 초기 치매진단을 받으셨어요 ㅜㅜ 치매 환자분들은 일상을 돕는 데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할거같아요 전 봄부터 너무바뻐서 이를 위해 자원 봉사자, 의료 전문가, 치매 관련 단체 등 다양한 지원 알아보고 준비중입니다 어머니 건강 하셨음하네요 이런말씀 예의가 없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어머니 모자쓴 사진을 보니 너무귀여워요 너무 보기 좋습니다 ^^ 효녀 따님 옆에서 건강히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기적입니다 임종면회 까지 했고 욕창 항문도 열어져 있었고 항문 열어져 있으면 마지막이라고 했답니다ㅜ그러니 냄새는 아유 매일 하루한두번씩 일으켜 세우는게 얼마나 힘든지 ㅋ 저두 지체장애인 입니다 허리 3번수술 핀 넣고 무륩수술 ㅋ 지켜주고 싶은맘 없으면 힘들지요 3살 아가보다 어리신분 3살아가는 기저귀 안 벗거든요 ㅋ
님의 예쁜 마음이 어머님께 잘 ~전달되어 행복해 하시네요~ 그 어려움을 기쁜마음으로 이기시는 모습에 화이팅 응원합니다. 치매는 사랑하는 마음은 잘 안답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예쁜치매, 미워하고 짜증내면 미운치매, 상대성이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치매 2급. 아무나 돌볼 수 있는거 아니랍니다. 훌륭하십니다. 님의 건강도 잘 챙기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