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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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옥천귀연
25년차포도복숭아농부·
아침먹고 현관문을 열어보니 밤새 하얗게 내린눈이 산에만 목화솜처럼 이불을 덮어주고 있네요.
실물보다 안예쁘게 나와서 실망이지만 뽀안~눈은
바라만봐도 좋네요
집에서 기르는 시루 라는 고양이가 밥달라고 쪼르르 달려와 수정같이 맑은 눈을 동그랗게뜨고 올려다보며 야옹거리다 밥그릇 앞으로 달려가 기다리고 있어요.사료푸는 소리에 동네 도둑고양이들 어디있다왔는지 세마리나 달려들기에 팔을 높이들고 스읔! 안가! 했더니 뒤돌아보고 또돌아보고 맨발로 홍길동이 되어 사라지더니 현관문 열고 들어오려는 소리에 또다시 집합!을 하네요.귀신같은 녀석들!..요놈들을 어찌해야 할까요?
Farmmorning
충북보은전정화
여기도 눈이.
서울서초권진옥
이웃
사랑은
바로 천사가
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충북옥천달맛햇복숭아농원
귀촌14년차 복숭아🍑·
지탄이신데요~~~
여기는 건너편 원동1구...
사진 월이산밑
오른쪽 끝집이 저희집 같기도 하네요~~~
경북칠곡이성민
답변 고수
5직2농·
3년전 떠난 우리집 삽살이 이름도 시루 였어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