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슬퍼하거나 애달파 하지도 말라.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과도 언젠가는 헤어진다. - 붓다의 마지막 여로 -
세상의 모든 생명은 죽지요. 이 명제 앞에 인간은 한없이 나약하지만, '인간에게 죽음이 있으니 오히려 위대하다'는 역설도 가능합니다. 죽음은 모든 인간에게 사욕(私慾)을 버리도록 강요하기 때문이죠. 만약 인간이 죽지 않는다면 이 세상은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을지 모릅니다. 존재함을 스스로 느낄수 없고 삶의 중요한 가치를 깨닫지 못할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 인간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모든 생명들은 태어나 죽고 다시 태어나는 것이 자연의 순리입니다.
세존께서 "존재하는 모든것은 쓰러진다. 부디 마음 놓아 열심히 정진하라. 너희는 오직 자신에게 의지할 것이며 결코 남에게 의지하지 말라."는 말씀 새겨듣고 자신의 삶에 부끄럽지 않은 삶의 여정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