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 한번 해볼께요 직장 다닐때는 주말만 되면 낚시대 챙겨 전국에 유명낚시터 터졌다는곳 찾아 다니면서 밤낚시 까지하며 방방곡곡을 다녔었는데 막상 직장 그만두고 농사 지으면 시간이 많을것 같았는데 그 좋아하는 낚시 한번을 못가보고 42년여 동안 농장에 매여 살았네요 그 당시에는 비싼 낚시장비 였는데 창고에서 썩고 있네요 이게 농사꾼의 실체네요
맞는 말씀이네요 ㅠ 시간이 더 없어요 저도 시골 생활이 좋아 퇴직후 어른 안계신 본가로 들어와 사는데 넘 힘드네요 춥고덥고 옛날 집이라 보온이 안되서 옆에다 조그맣게 욕실.방한칸 짖고 살려 했더니 허가가 안난다네요 ㅠ 본체를 지진.소방에 맞게 리모델링 해서 검사받고 허가 해준다나요 ㅠ 기껏 살아야 20년 남짖 사는데 노후 자금을 다 쏟아 부울순 없잔아요.... 이게 농촌살이가 점점 사라져 가는데 한몫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넘 추워서 조금씩 후회감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