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농업 관심 농부·
올 한해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많은 비로 인하여 병충해도 유난히 많았고 값은 비싸지만 수확량 줄어들어서 ~~
힘들었던 한 해도 저물어 갑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서 살았던 한 해였기에 이 또한 행복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꽃 가꾸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꽃을 잡초로 생각하는 사람과 살면서 ~~울타리 주변이나 구석진 자리에 심어서 일하면서 꽃보는 즐거움도 컸답니다.
저희밭 꽃 보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직접 판매하지 않는한 다품종 소량 생산은 경제적이지 못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해준 초보 농부로서의 몇 년의 생활~
올해부터는 꿀고구마 농사와 남아있는 감 농사만~~ㅎㅎ
꽃을 많이 사랑하는 마음결 고운 농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