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전북익산이돈우
사람이 산다는 것이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아서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날은
집채 같은 파도가 앞을 막기도 하여 금방이라도 배를 삼킬듯 하지만

그래도 이 고비만 넘기면 되겠지 하는 작은 소망이 있어 삽니다.

그래도 세상에는
견디지 못할 일도 없고
참지 못할 일도 없습니다.

다른 집은 다들 괜찮아 보이는데
나만 사는게 이렇게 어려운가 생각하지만

조금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집집이 가슴 아픈 사연 없는 집이 없고 가정마다 아픈 눈물 없는
집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웃으며 사는 것은
서로서로 힘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웃음으로 가득한 하루 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경북청도우창구
귀농 17년차 복숭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는 것처럼 질곡없는 삶이 있을까요?
희로애락을 늘 함께하며 사는 것 또한 재미 아니겠습니까.
知足可樂이라 했으니 욕심그릇이 작으면 행복밭이 넓어지겠지요.
오늘 아침 날씨는 추운데 또 얼마간 지나고 나면 따뜻해지겠지요.
편안해지는 휴일 아침, 감사합니다 ~
전북익산오웅진
안녕하세요·
추운대
몸건강. 하세요
인천연수가인 5362
답변 고수
주말농부 10년차·
언제나 따뜻하고 힘이 되어 주는 멋진글에 감사드립니다
경남사천정미영
자주 유물 캐는 아지매·
살아가는 모습이 조용조용 나와 더불어 살아가는것같아 공감이 됩니다.
그냥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공감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경북성주성주 농업인
출석왕 축하해주세요 ·
읽을수록 우리들 삶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니다
감사합니다
경남함안박정줄
좋은글 잘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전북익산강순국
그 터널을 지나면 추억이 됩니다
"그 또한 지나가리라~"
힘내세요
전북완주조병천
은퇴후 농사·
날씨가 매우 추워졌습니다
늘 건강하고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강원원주이명신
글 쓰는 농촌 아낙·
망망대해를 건너가는 인생길에 등대도 있고 쉬어가는 섬도 보입니다 순풍에 돛 달듯 우리 모두 평안한 항해에서 마지막 날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