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반이 좋네요 부모님이 꽤 큰 농토를 기지고 있고 고구마농사를 짓고 있다면 나쁘지는 않습니다 물론 농사에 의한 수익이 생각처럼 높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노동력만큼 수익이 나올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하루 노동력의 댓가가 14만원 정도. 즉 현재의 수익 정도는 가능하다는 것 현재의 도시 노동 수익과 비슷하다면 농사짓는 게 바람직한 면이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국가로부터의 자금 지원을 받으면 빚으로 시작한다는 것 그게 대출이자가 높든낮든 특용작물이나 시설에 투자하면 문제가 될 가능성이 너무 높다는 것이죠
특히 신종포도나 딸기 같은걸 경험없이 시작하면 3년 내지 5년 후엔 극복할 수 없는 부채자가 될 수 있다는것 그래서 일단 시작한다면 부모님이 하시는 일을 열심이 돕는것부터 농업기술센터의 교육이나 지원사업에 휘말리면 후회할 수 있는 일이 다반사이죠
선택은 신중하게 하세요 도시노동자로서의 삶이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첫째는 주택문제 두번째는 교통비 문제 셋째는 정신적 고통
조금은 숨통을 틀 방법이 귀농이기는 합니다 단 일확천금은 없습니다 노동의 댓가가 자발적이기 때문에 선택해 볼 만합니다
저는 귀농 4년입니다만 기대한 만큼의 수익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귀농지는 전남 나주이고 내년이 기대되는 농부입닏ㄱㆍ
농업은 마음 다부지게 먹어야합니다 농업후계자 자금도 받고 그쪽 형편에 맞은 농사 하시고 (농기계값도 만만찮지만요) 아기들 교육도 시골이라도 나쁘진 않습니다 기술센타가서 도움도 받으시고 땀흘린만큼 농사는 보람도 있고 귀농에 한표를 보내봅니다 이 나이 되니 농사는 노력 하는 만큼 돈이된다 입니다 체계적인 작물 선택하시길 바래봅니다.
정확한 귀농 설계가 없으면 귀농하면 안됩니다.!! 정부돈은빚 아닙니까? 부동산가치가너무올라서 정부돈으로땅살때없고.수입농산물개방으로농민은전세계농산품과경쟁해야하며물가상승으로농자재값인상.고인건비를빼면자기인건비도나오질 않습니다. 단감한박스경매가격이오천원나왔습니다. 커피한잔가격보다못한것이현농업에 현실입니다.!! 당신은 어떤삶에 가치를 찾고 계시나요?
안녕하세요^^귀농5년차입니다 단순히 소득여부로 뭐가 좋은지 말하는것은 아니구요 ㅎㅎ 부모님이 계신 곳에 자리 잡는겄이라면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경우 처가 있어 믿고 내려왔다가 아무 도움 안받고 혼자 자리잡느라 너무 고생스러워 처음에 뭐하려 귀농 생각을하시나 했지만 일단 부모님이계신다면 고향이잔아요^^ 금방 자리잡으실수 있겠네요... 지방에서 아이들 키우는것또한 장단점이 있겠지만 지방 교육현실이 도시만 못하나 혜택이 정말많아요 대학 가기도 너무 좋구요 아이들 공부하느라 스트레스받고 힘들게 생활 하는것보단 좋은 공기 좋은 친구들 만들수있다 생각 됩니다 다만 꼭 어느정도 크곤 도시생활도 반듯이 경험할수있게 방향만 잘 잡아주신다면 더좋으리라 생각됩니다...젊은 부부가 같이 많은 대화 나누시고 의논하시어 좋은방햫으로 결론 났으면 좋겠습니다^^ 해남에서 몇글자 올려봅니다
특수농(예를들어 시설원예나 축산등)이 아니면 80마지기는 젊은이에게는 많은평수는 아니고 40대 이하면 지자체나 농업기술센타에서 많은 지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자체 또는 기술센타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고 청년창업농에 선정되면 저리 대출이나 거의 무상지원등이 많습니다. 정착하려는 지자체나 기술센타 또는 지인들을 잘 활용 하시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곳이 시골입니다. 도시에서 낀세대로 살기보다는 가능성 많은 젊은이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귀농 초창기 고생은 당연한 것이고요.
아들의 도리는 해야지요 직장다니시면서 생활비는 버셔야 됩니다 아버지 매일 하시는 말씀 내년에는 내가 너랑 농사를 같이 지을지 모르겠다 하십니다 농사 힘은 들지만 평생 해오신 농사 힘쓰는일은 아들이 조금 도와드리면 건강하시게 오래도록 행복한 농사 지을수 있습니다 단 아침 일찍 퇴근후 밭 둘러보기는 꼭 해야지요 가족 부양을 위해 직장 생활은 꼭 해야 합니다
참고 저같은 경우는 아내와상의후 시골에 들어와 살고 있습니다 벌이는 나 아내 아들셋이서 벌고 있습니다(자영업 부모님은 재산 다 자식에게 주시고 노령연금으로 생활 하십니다 서을집 청산하고 시골에다 이층지 지어서 1층 부모님 2층은 우리가 살아요
부모님 하시는거 예전엔 89마지기 보다 영 적었겠죠 글구 지금은 부모님이 웬만한 농기계도 장만해 두셨을 꺼구요 아직 힘있겠다 배우고 연구하면 남 눈치 안보고 장래는 훨씬 나아지지 싶네요 미래는 자연재해도 있겠지만 그만큼 가격과 가치도 상승할 것입니다 남밑에 일하는건 남의일을 해주는 겁니다 나의 일을 하도록 하세요!!!
이미 아버지. 기반이 있으니 기계는 다 있으실테고 고구마는 1년 한번작물이니. 다른 작물에 비해 힘들지 않고 아버지 판로도 있을테니 다른 귀농 귀촌 보다는 우위에 있으니 함 해볼만함. 농작물시세가 진폭이크고 국가 정책상 농정 정책은 밑바닥 정도 보심되고 고구마는 100마지기 이상씩 다 하더이다
직장생활 당연히 힘들죠 세상 어디에도 쉬운 일은 없죠 우선은 직장생활하며 귀농이던 귀향이던 천천히 생각하세요 시골엔 부모님이 힘이 닿는대로 하시던 농사지으시고... 부모님의 농사면적이 80마지기라 하면 대농인데 연세가 쌓일수록 면적을 줄여 건강을 챙겨야 되겠죠 그리고 시골살이의 수익은 뭘 재배하느냐에 따라 수입이 천차만별! 과수작물의 예를들면 3천평 정도에 연 3천만원~6천만원 정도 수익을 예상하시면 큰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과수종류에 따라 더 수익이 날수도... 노력하는 만큼! 힘이 들겠지만 농지근처 즉 아이들 교육문제도 있고하니 부모님 가까운 곳에서 직장생활하며 짬짬이 농사일을 거들면서 경험을 쌓으시길! 나는 정년퇴직후 일거리 만들려고 500평 남짓 텃밭을 과수와 필요한 채소재배를 하는 귀촌,농 12년차로서 경험을 토대로 조언드리니 참고하시길...
80마지기면 적은논도 아니고 아버님 연세가 적지도 않으실텐데 자식된 도리로서도 그렇고 귀향 하시는게 좋을듯. 우선 도시생활 보다는 마음의 여유가 있고 그정도의 논같으면 조금씩 아끼면 저축도 가능할듯 싶네요. 도시처럼 생활인프라가 적어서 솔찍히 크게 생활비가 많이 들지않아요. 주변에 텃밭농사도 좀 지으시면 식자재값이 많이 절약되죠.!
귀농하지 마시고 지금 하시는 일 계속 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농사짓는거 힘듭니다. 그리고 지금 시골에 나이드신 어르신들밖에 없어요. 젊은사람들은 다 도시에 나가서 일합니다. 고구마농사 가지고는 수입이 안되고요. 고향으로 귀농하는건 마지막 수단인거 같아요. 저는 귀농은 비추입니다.
대부분 분들이 기술센타 거론하시고 지원사업 말씀하시는데 다 믿지마세요 결과는 본인몫입니다 최우선 부인이 가자고 할때까지 기다리는것이 최우선입니다 저는 가족모두 찬성해서 왔지만 되돌릴수 있다면,하는 생각을 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주변에 귀농한 분들중에 남은사람은 저하고 몇집밖에 없어요
1. 관계단체서 직접상담 받기. 2. 가족과 구체적인 대화. 3. 미래 소비구조 파악. 4. 자기 자본 조달 계획 수립. 5. 수행 의지력 확인. 6. 수입 구조의 구체적 계획. 7. 지역,작목의 합리적 선정. 8. 비젼의 년도별 계획 수립. 9. 변수와 리스크 파악및 대처방안. 10. 건강과 생활 습관의 변화 방안.
김진님의 사연 잘 보았습니다, 직장생활도 그리 만만치 않은게 요즘 현실입니다, 참 고민이 많이되실것같습니다, 농사경험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그렇치 않으시다면 몇년은 고생할 각오를 하셔야될것같습니다,당분간 기존에 부모님께서 하시던 농사를 계속이어 하면서 농사기술습득,판로등 모든 문제를 해결해가면서 풀어나가야 할것같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어느정도 약간의 여유자금도 필요할것같네요, 장기적으로 볼때는 많은 수익도 될수도있지만 단기간에 이룰수는 힘들겠지요, 언젠가는 귀농을 하실거라면 여건이 되신다면 일찍 시작 하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세밀한 계획을 세워 시작하셔야 될것같습니다,
직장다니며 오는 일종의 권태기가 온듯 하고 본인 성격도 내성적인 성격 같군요. 그래도 부인과 충분한 상의를 하고 귀농을 결정 하고 부모님과 같이 농사를 지을경우 옛날 방식이 아닌 새로운 농사법을 착안해서 소득을 올릴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것 같네요. 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