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1
기후 온난화로 인하여 기후 전염병이 만연하게 된다.
더위가 인간의 심장에만 부담을 주는 것은 아니다. 기후 변화는 더위라는 직접적인 영향 외에도 인간의 건강에 여러 경로로 부담을 증가시킬 것들이 많이 발생 할것이다.
예를 들면 감염병, 알레르기 질환 등의 문제가 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다. 이런 기후질병은 기온, 강수량, 습도, 극한 기상현상 등 기후적 요인에 의해 발병률, 분포, 심각성이 죄우될 것이다.
먼저 대기 오염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기후질병이 만연해 지고 있다. 대기 오염 물질이 증가하면 공기의 질이 나빠지고, 이에 천식과 알레르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들어 지금도 호흡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치료약을 투약해도 치료보다는 현상유지 차원 인것 같다. 지속적으로 호흡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자가 면역질환 발생 위험이 약 1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대기 오염이 심한 나라 중 하나인 태국에서는 대기 오염 관련 질병이 늘어 2023년에는 1,000만 명 이상의 태국인이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온과 강수 패턴의 변화는 수질에 영향을 미쳐 수인성 질병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상수원의 질과 가용성 문제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질병으로는 콜레라, 장티푸스, 설사병 등이 있으며, 또 장염이 발생,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병 등이 있다.
나아가 기후위기가 정신 질환에도 영향을 준다고 한다. 최근에는 '기후우울증'이라는 용어가 새로 나왔다. 대기 오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불안감이 높아질 수 있고, 열대야 등의 현상은 숙면을 방해해 더욱 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산불이나 홍수 등을 직접격은 경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기후질병도 증가하고 있다.
뎅기열, 황열, 웨스트나일열 지카, 치쿤구니야열, 같은 생소한 이름의 말라리아로 인한 질병들은 모두 곤충 매개 감염병이다. 곤충 매개 감염병은 주로 열대나 아열대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병으로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기후변화 등으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온도가 올라갈수록 곤충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발육 기간이 짧아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올해 여름 매미, 쓰르라미 등이 개체수가 엄청 많아 졌고, 농작물에 벌래들이 만연했다.
실제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일본뇌염, 말라리아, 쯔쯔가무시중 모두 감염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2019년에 등장해 3년간 전 세계를 멈추게 했으며, 지금도 끝나지 않은 감염병 코로나19도 마찬가지이다. 코로나19는 동물과 인간이 모두 걸리는 인수공통 감염병이다. 기후위기가 야생동물의 서식 환경을 바꿨고, 인류가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파괴하면서 야생동물이 갖고 있던 여러 바이러스가 인간과 접촉할 기회가 많아졌기때문이다. 이 때문에 감염병이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할 것이다.
물론 중공에서 만든어 퍼뜨린 것이라고도 하지만, 동물이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를 개량해서 인류의 멸망을 위해 살포하는 집단들도 늘어날 것이다.
약 몇봉으로 낳았던 질병들이 앞으로는 약을 아무리 먹어도 낳지 않는 고질 질환이 될 가능성들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chater 12 기후변화의 열쇠를 쥔 16개의 티핑 포인트에 대해 서술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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