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에서 제주도로 이주한지가 벌써9년이네요~~ 제주도에 와보니 콩나물콩 재배를 상당히 많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수확이 끝난 밭에 가보면 이삭이 많아요~~ 밭에 가보면 흘리고 간 콩이 아까워 한톨한톨 줍다보니 올해도 한말은 되게 주워왔네요~~ 그래서 그 콩으로 요즘 콩나물을 옛날에 부모님들이 하셨던것 처럼 작은 시루에 키우는데 하루에12번도 더 물을 주고 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물빠짐도 좋고 잔뿌리도 안나고 잘 키워 먹고 있습니다. 또 뽑고나면 바로 키울 수 있도록 미리미리 불려 놓았다가 바로 키우기 시작하면 계속 먹을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