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농사하는 지역 이웃 어르신을 소개합니다. 연배는 저와갑장 60대 중반이시고 농사경력은 아주 짧다고 말씀하시는데 정년퇴직후 부터라고 하시니까 그럴꺼같아요. 그러나 농작물재배는 최고수의 실력자로 소개합니다. 지역은 괴산 소수면의 작은 마을 입니다. 어쩌면 그분께서 이글을 보실지도 모르겠는데요. 주 작물은 노지고추 300여평 되는데 늘 저의 부러움 대상 입니다. 방법은 보통 농부들과 비슷한데 유난히 고추대가 크고. 분지가 많고. 고추가 많이 달리는게 확실히 다릅니다. 나름 책을보고. 인터넷검색. 교육이수가 전부라고는 하시는데 제가 여쭤가면서 따라해보는데 저 나름대로는 덕분에 만족한 결과는 얻긴하는데 이웃분과 비교하면 저희는 어림도없는 작황입니다. 홍고추 수확기에 이웃분의 고추밭 골을 들여다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정식후부터 추비.미생물.영양제.물 등 넣어주는 종류도 많은데 작물이 그식기에 가장 필요한 요소를 최적기에 맞춰서 공급해 주는것 같아요. 올해 노지고추 다수확에 목마르신분 연락주시면 연결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