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내 작물 자랑하기

남의산에 도둑질 하는것은 큰 도둑놈 입니다
저도 당해봐서 아는데 훔쳐간 도둑놈은 그것 팔아 먹고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잃어버린 주인은 그쪽을 쳐다보기도 싫고 볼때마다 화가 치밀어서 성격도 더러워 지죠
잃어버린 주인의 온순한 마음까지 훔쳐 갔으니 절도를 두번 세번 여러번 한것 입니다
꼭 잡아서 죄값을 톡톡히 받아야죠.

농심을 아프게 하는 물건들이 존재해 우리나라에 아마도 오랑케 유전자가진 족속인가 보네요

상주 하지않고 관리 하지않음 내것이 아니더라구요. 우리 산에 두릎 머위 취나물 고사리 등등 적기에 따러가면 어린순까지 모조리 따서 없어요. 가을엔 송이도 몇군데 나는데 텐트치고 생활할수도 없는 형편이라 운좋아야 몇개 맛볼수 있죠.
봄엔 저보다 나물 고수들이 와서 뭔가를 따길래 물어봤더니 오가피 순이라고 하더군요. 같이 따서 나눴어요 ㅋㅋ 개인 소유지니 담부턴 오지 말라고 하는데 매년 와요^^

감기조심하세요 ♥︎

참 큰일입니다. 애써 키운것을 그냥 채취를 해 가나봐요. 세상에 어째 양심이 없는 사람들~~맘 고생도 하시고 해마다 장비값도 만만찮네요. 힘내세요.

매년
거름
퇴비
비료를
줍니다
소나무가
잘커서잔병이없네요
24년째도둑질만당햇는데
이제는소나무에도
절단을시켜서도둑질하려해서
신고햇읍니다

저희산에도 예전 어머님아버님이 줄자 대어서 일제시대 심었던 엄청 큰 소나무를 병이 들지도 않았는데 베어내갔더라구요 산림청 띠하나 붙혀놓고 갔던데 잡나무 베어낸다고 매일 다녔는데 뭔일인지

매년 산마늘 두틉나무 취나물 산에 와서 뿌리째 몽창 뽑아가서 뭘 심지도 못합니다
신고해도 오히려 단속 똑바로 안했다느니 현수막 달지않아서 모르고 그럴수있지않냐고 경찰이 나서서 대변해주니 ..현행범으로 잡아서 넘겨줘도 어머니 같은분이신데 봐주라고나하고 미쳐버립니다
자기들부모는 당연히 도둑질해서 먹여살려서 그런건지..농사짓는 우리들보구 야박하다면서 당신들이 말하는 그깟돈 몇푼으로 우리는 1년을 버티고 살아야돼는데 ...피해주는 산짐승 보다 못한인간들이 더 싫습니다
도둑질하는 DNA들은 생각도 남달라서 사과도 잘 안해요
법이 무슨 소용이에요

참으로 난감하고 답답하네요
피와 땀 눈물로 농사지은 작물을 훔쳐가는 사람들 보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역경을 무사히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참 큰일 입니다
남의 산 또는 밭에있는 것이
제것인냥 캐가고 베어가고
꼭집에 있는것만 도둑질이 아니죠

큰나무를어떻게훔쳐간데요?
간큰도둑이네요!

전에 우리 산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어요. 복숭아 나무를 열 그루 넘어 파가고, 밤을 다 줏어 가길래, 뒤 해는 제가 가서 다 주워 왔더니, 어이 없게도 자기 밤나무처럼 베었더라고요.
산에 들어와서 잔대를 큰 포대기로 다 캐가고, 야생난초도 가득 있었는데 다 캐가고, 나무를 해가길래 못 하게 했더니, 오히려 자기 것인 냥 저보고 욕하더라고요.

요즈음 현수막도걸고 농민의 마음 흠치지 말라고 하여도 소용이 없네요 답답합니다.

마음 고생이 크시겠습니다 저도 한두해도 아니고 밭에둔 연장까지 훔쳐가드라고요

참 뭐라고 이야기 해야될지 씁쓸 하네요 ㅉㅉㅉ

토사때문에또장비가들어와서공사를
해야되서

토사작업을하구요일이년에두세번
철망토끝어놔서
멧돼지가들어와서
매년보수공사를
합니다

네그래요
놔두지도못해요
멧돼지어제내려와서
죽을뻔도햇어요
미치겟다
누가막걸리병던져놨어요
미친다

뿌리채로뽑아가서
신고를23년만에햇지요
그리고
사과나무
대추
산수유
매실
살구
약대추
먹대추
두릅
엄나무

보리수
복숭아
산삼
도라지
잔대
대파
친구가눈이멀어져
블루베리심은것은
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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