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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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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기양평
김제선:양평읍회현리
귀농:각종 먹거리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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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T14:42:34Z
돼지감자
양평 흑 천 맑은 물 강가
아들처럼 멋있고 잘 생긴 밭에
엄마 맘으로 심어놓고
눈뜨면 젤 먼저 풀뽑아
세 계절 내내 자식 키워낸
열성으로 돌봤더니
울창한 푸른 숲 풍작이네
땀 흘린 정성
맘 가득 뿌듯함과 더불어
물소리 아름다운 새 소리에
세상 다 가진 듯 흐믓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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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
홍순강화모리
직장과 농사를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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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T02:29:42Z
돼지감자는 일명 뚱단지로 불리기도 하는데 아무데서건 잘자라고 한번 뿌리 내리면 매해 뿌리열매가 나오는데 너무 잘번져 없애려해도 왠만해선 없애기가 힘들지만 얇게 썰어 튀겨서 먹거나 볶아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생식도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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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양평
김제선:양평읍회현리
귀농:각종 먹거리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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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T01:02:36Z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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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모임의 연관글
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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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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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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