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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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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기용인
배상환
2023-10-30T03:21:49Z
애플수박
푸르름이 무르익던
오월에 파종하여
꽃잎살짝 부끄럽게
내밀때가 엊그저께
처럼 생생한대
아니벌써~!
이렇게나 쑤욱쑤욱
관심조금 사랑조금
준거밖에 없구만
네가주는 풍요로움
더 할 나위없이
풍성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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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당진
이미옥
벼 재배 20여 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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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T03:37:38Z
풍성한 농심,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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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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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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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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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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