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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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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남사천
김덕영
귀향 5년차 초보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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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T20:37:50Z
인생 노후를 즐기자는 설계로
텃밭 찾아 고향길 찾아 보네!
어릴 적 정든 친구 오간데 없고
오솔길 신작로 되어 나를 반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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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
낙엽교목류21691
무대포 반쪽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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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T14:16:59Z
어머니! 시골 신작로 자갈길! 버스뒷바퀴에 휘몰아치는 먼지 바람에 흣날리던 어머님의 머리카락이! 팔십을 바라보는 내 눈속에서 지금도 아른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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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천
김덕영
귀향 5년차 초보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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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T21:47:59Z
고향길이 비슷한가 본데
신작로 자갈길 부역 했던 일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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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천
김덕영
귀향 5년차 초보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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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T20:39:13Z
귀향 후 텃밭 주작물 고추.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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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
낙엽교목류21691
무대포 반쪽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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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T23:41:58Z
마음이 찡~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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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양평
초보텃밭
텃밭 주말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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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T11:31:41Z
그렇지요
옛날이야기지요
어릴적 같이 놀던 친구들이나 어른신들이나 하나도 없으니 말이요
그저 쓸쓸 하기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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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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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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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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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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