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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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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북성주
풀잎사랑
5도2촌 어쩌다 농부❤
·
2023-10-29T20:33:25Z
고구마
풀잎사랑
어이쿠 또 찍었네
아까워서 우짜노
땅은 돌덩이
있는 힘 다해 삼지창
내리 꽂아도
우째이리 꼭꼭 숨어
애를 태울까
그래 내가 못 찾을 줄 알고?
"이번엔 한번으로
끝낸다~"???
이런이런 또 찍었네
요리 조리 굴려 보고
동글동글 참한 것
손주들 주고
둥글둥글 실 한것
사돈댁으로...
호호호 여보
우리는 찍히고 못난놈
튀김도 하고
고구마 라떼도....
괜찮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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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
주*희
초보농사군
·
2023-10-30T02:34:32Z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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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성주
풀잎사랑
5도2촌 어쩌다 농부❤
·
2023-10-30T04:07:39Z
감사해요.
배워가며 한다고 해도
여전히 해마다 시행착오를 겪어요.
그래도 팜모닝을 통해 조심씩 지식을 터득해 가고 있어요 .고마울 따름이지요.
해가 거듭 될수록 이젠 주말이 얼마나 기다려 지는지요.
주말만 되면 새벽같이 백리길을 뒤도 안 돌아보고
고고씽~~한답니다^^~
밭으로 달려 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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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성주
풀잎사랑
5도2촌 어쩌다 농부❤
·
2023-10-29T20:44:15Z
햇살이 따사로운 가을날
남편이랑 둘이 마주 앉아
둥시도 깎아 꽂아 보았어요.
허리도 손목도 아프지만
뿌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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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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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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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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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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