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강원동해고영희
승마를 하는 '길똥맘'·
호박
사월 중순에.
딸처럼 예쁘게 크라고.
말똥거름 '푹푹' 구덩이에 먹여서 키운.

오월이 되도.
땅속에서 태동을 안 보여줘.
한 숨쉬며. 모종을 사서 예쁘게 심었더니.

오월 중순에.
동굴이. 길죽이. 넙죽이. 아가들이.
키가 조금 큰 언니들 보러. 뾰족뾰족.

시월 하순에.
이제는 육십이 다된 엄마가 되는.
누렁이. 검초록이. 얼룩이. 너무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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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화성박영준
23년9월~8월출석왕·
호박이 이쁘네요 한가지에 3형제가 보이네요
강원동해고영희
승마를 하는 '길똥맘'·
네. ㅎ. 네 쌍둥이예요.ㅎ.
강원동해고영희
승마를 하는 '길똥맘'·
표정 주신님. 감사합니다.
강원동해고영희
승마를 하는 '길똥맘'·
호박이 젤 맛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