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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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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남함안
김형담
2023-10-29T11:36:01Z
봄이면 씨뿌리고
여름이면 땀흘리며 김매고 물주고
가을이면 노래하며 수확하는 그 재미,
그 즐거움
농부만 아는 맛 아닌가?
자식들, 손주들 나눠주는
그 재미, 그 즐거움
땀 흘린자 아니면 누가 알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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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함안
김형담
2023-10-29T11:40:01Z
날마다 즐겁게 살아갑시다. 올해도 저무는 해와 함께 잘 마무리하고 내년 계획을 알차게 세워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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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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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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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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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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