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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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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남창원
송철호
2023-10-28T23:49:40Z
오늘도 변함없이
나의 친구와 하루를 시작한다.
오랜친구는 계절이 바뀔때마다 희노애락을 함께하면서
꿈과 희망을 준다.
오늘도 나의친구는 어김없이
그자리에서 나를 위로하면서
위로와 기쁨을 준다.
언제나 변함없는 나의친구에게
난 별로 해주는게 없는데..
고맙다 나의친구야!
- 과수원 단감나무친구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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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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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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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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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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