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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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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북포항
정강화
꽃차용 식용꽃 무농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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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8T21:14:28Z
노란 국화꽃에
벌이 앉았어요
벌은 꽃을
좋아하나 봐요
나에게도 벌이
자꾸 따라 다녀요
내가 꽃인 줄
아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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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
믿고사는농원-송미경
정직ㆍ성실로 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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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T22:23:51Z
꿀 따러 왔군요. 이제 추운 겨울이니 월동 준비하는 것이겠죠. 벌아 많이 따서 식구들 많이 불려서 세상을 아름답게 해 다오 ~벌의 소중함을 농사를 짓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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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
김은경
25년찐복숭아재배농민
·
2023-10-29T03:01:35Z
국화 넘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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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주
박종례
입도 34년차 귤농사.
·
2023-10-28T21:33:14Z
국화향에 벌이 취해버렸네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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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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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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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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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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