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반대 올시다 전공이 뭔지 모르지만 님이 전문적인 직업을 가지고자 대학을 갔잖아요 대학 졸업후 커피장사 할려고 커피를 전공으로 하는 학과면 모르겠는데 막연히 농촌하니 낭만 스럽나요 커피장사 할려고 농촌으로 온다고요 벌레가 무서워 농사는 못하겠고??? 괘히 심한 말이면 미안혀유
일단 젊음이 오십퍼센트이니 하고 싶은거 해보세요. 미리 너무 걱정하지말고요. 조그맣게 먼저 시작해보시는게 좋겠어요. 멘토가 있으면 좋은데.... 어차피 시행착오는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첫술에 절대 배부르지 않는다는 생각가지고요. 청춘이라 아프지만 그것또한 즐기세요. 너무 부럽네요
농촌에 돈 많고 땅많은 부모님 계시다면 괜찮겠죠? 그렇지 않다면 저는 부정에 한표. 생각하시는 만큼 순조롭지 않을걸요. 차 먹으러 농촌 사람도 시설 좋은데가요. 도시에서 벌어서 농촌 자주와서 차 사 먹으며 추세를 살펴보심이....농촌와서 농사 일을 하신다면 어느농촌도 환영할걸요.
글쎄요 요즘 젊은 세대들은 카페 문화는 필수인것 같아요 차가 있으니 먼 곳도 찾아가지요 그러나 사람들이 찾아올만큼 매력이 있어야겠죠 베이커리 ,음료, 티 , 커피 등 독특한것이 있어야된다고 봐요 장소 또한 카페의 특징이 있으면 더 좋겠지요 또,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요 하루10만원으로 살기 힘들어요 매일 10만원 보장도 쉽지 않거든요 카페하던 조카 생각나서 적어봤어요 최저시급 정도였어요
위치와 주차공간만 확보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제가 사는 곳도 크지않은 시골인데 까페만 20여곳이 된답니다. 물론 다 잘 되는건 아니지만 몇몇군데 잘 되는곳은 꾸준한 매출이 있더라구요. 요즘은 시골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 잡은지 오래라 본인이 시골 생활에 잘 적응하고 싹싹하게 주변분들과 소통하면서 살 자신만 있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시골에 살아본 적도 없는, 서울에서 살다가 30대에 내려온 현재 40대 여자 입니다. 어린 딸아이와 남편과 내려와 샤인 농사를 지으며 산지 벌써 3년이 지났는데, 제가 느낀건 시골에서 청년이 살기가 엄청 힘들겠구나 입니다. 우선 완전 시골은 필요한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자동차 필수, 살집 구하는건 너무 어렵고, 도와줄 수 있는, 그 동네를 잘 아는 사람이 필히 있어야 합니다. 도시와 가깝다면 땅값이 엄청나게 비쌀 것이고, 건물을 짓거나 사는 것도 복잡합니다. 시골에서 여유롭게 살려는 환상을 가지고 오시면 백퍼 다 깨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다는 각오를 하고 몇달이든 먼저 살아보시고 그 지역 지리나 기타 등등을 파악하시길 바랍니다. 가벼운 마음과 환상만으로 시골에서 정착하기를 바라시는 것은 너무 위험할 것 같습니다. 다만, 청년이 시골로 내려와서 카페을 차려 정착하는 것은 저희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환영입니다. 그렇기에 많이 알아보시고 각오하시고 교육받으시고 준비하시고 내려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시골살이가 도시살이보다 결코 만만치가 않습니다. 저희 마을에 카페가 없는데 개인적으로는 저희 마을에 오시면 좋겠네요 ㅋㅋㅋ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고 노력하면 성공한다라는 글을 가슴에 깊이 새기면서 젊고 건강하니 도전을 저는 적극 권장합니다 우리동네도 120가구가 군데군데 흩어져서 사는 작은 시골마을입니다 식물카페가 들어서니 다들 비웃었어요 결론은 대박났읍니다 먼 2시간 거리가 넘는 광주에서도 차마시러오더라고요 그집이 좋은 이유도 있겠지만 바람쐬러 오다가다 지나가는길에 잠깐 보이는 곳이라 힐링겸들리는 손님들이 꽤많고 여름엔 동네분들도 자기네집 오는 여름손님도 그카페로 모시고가서 대접하더라고요 요즘은 화려한 고급 인테리어 그딴건 아무필요없어요 각박한삶 심신의 휴식을 잠시나마 쉴수 있는곳이면 저라도 방문할듯합니다 젊고 건강한데 무엇이 걱정되고 두려워서 망서리시나요? 그나이에 무일푼으로 농사일 시작하는 귀농ㆍ귀촌의 건강한 정신력의 젊은이들이 얼마나 많이 성공들하는거 못 느끼셨나봅니다? 도시에서 한번씩 내려오는 사람들의 피부톤 봐보세요 누렇게 떠서 ~~ㅠ 공기맑고 좋은곳에서 시작이면 좋을듯해요 모는것은 본인의 의지에 노력에 달렸읍니다 참고적으로 제아들도 대학졸업후 바로 이곳에 귀어했어요 좋은 대기업 직장스카웃거절한 이유를 물어보니 직장생활은 그회사사장님좋은일시키는것이며 열심히 잘하면 정년퇴직이고 중간에서 뭐가 잘못되면 그땐 자신은 어디가서 뭘하겠느냐면서 그럴봐엔 차라리 시골와서 밑바닥부터 자기업을 직접하겠다고 했고 지금 나이 30살 거의 7년전 선택을 (그동안 고생도했지만 ) 만족해합니다 저희동네는 젊은 20~40대 청년들이 많이 도시에서 내려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