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휴식기를 맞이할 마지막 일 김장 !!! 내일부터 김장 시작합니다 올해는 90포기 김장해요 많이 하죠 김치를 무지좋아하기도 하고 남편의 친구들 즉 홀로 사는 돌싱들 그리고 친한 형님들 서너분 등등 이렇게 나눔하는 김치가 20~30포기 됩니다 모든 재료들을 직접 농사지어 김장을 하니 몸은 고되어도 마음은 넉넉해집니다 우리부부의 즐거운 행복이기도 합니다 이번 김장은 특별히 더 맛있을듯 합니다 왜냐구요 ㅎㅎ 궁금하시죠 남편이 민물 새우를 주말마다 통발 놓아서 잡아준게 제법 많이 냉동실 비축해두었어요 생으로 갈아서 양념하면 시원하고 감칠맛 끝내주거던요 ㅎㅎ 남편의 노력이 맛을 더 해줍니다 ㅎㅎ 오늘 배추를 뽑아서 차곡차곡 쌓아두었어요 내일 소금 절임 시작으로 3일간의 김장 여정을 떠납니다 ㅎㅎ